다양한 디처트와 브런치가 있는 곳 시간대마다 브런치 메뉴가 달라지는데 가격은 좀 있지만 맛있어요 베이커리, 디저트류는 다 괜찮지만 푸딩이 특히 맛있습니다 돈 열심히 벌 마음이 드는 맛...
힙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였어요. 친구랑 걷다가 늦게까지 문 여는 카페인 걸 확인하고 들어갔어요. (밤 10시) 커피 관련 메뉴가 시그니처인 것 같았는데 시간이 늦어 아쉽지만 패스하고… 디저트류 중에서 추천을 부탁드리니 평소엔 일찍 떨어지는 옥수수 타르트가 아직 남아있다며 추천해주셨어요. 가게 설명엔 스콘이 유명한 것 같았는데 직원분이 추천해주시는 게 더 좋은 선택이겠지 싶어서 주문했어요. 바삭한 타르트 안쪽으로 옥수수크림이 가득차 있는데 이도저도 아닌 느낌을 좀 받았어요. 맛이 없는 것도 있는 것도 아닌 느낌 마약 옥수수빵을 고급스럽게 만들려다 실패한 느낌이랄까… 스콘을 시킬 걸 하는 뒤늦은 후회가 물씬… 별로를 하지 않은 이유는 제가 메뉴를 잘못 시킨 것 같기 때문입니다.
호주 커피는 상수에서 처음먹었던 듁스커피라떼가 너무 밋밋한 기억이었는데, 이번에는 white 먹어봤는데 플랫화이트보다는 양이 넉넉했고 진하기는 양이 많으니 좀 묽은느낌이었어요. 아ㅡ그냥 라떼였던건가?ㅎㅎ 오래있기에는 지하 의자들이 불편한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