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다페스트 한 장면 속에 와 있는 듯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예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럽다고나 할까? 사장님이 혼자서 주문받고 요리도 하시는데 정말 이곳만의 감성이 있어요. 피자가 맛있다고 해서 새우 피자를 골랐는데 진짜 인생 피자로 등극했어요. 도우가 얇아서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아 물리지 않더라고요. 새우도 살이 통통해서 하 리뷰 쓰는 순간에도 또 생각나네요. 스테이크는 안심으로 골랐는데 고기 맛있는 건 물론이고 소스가 넘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고 왔네요.
지난주 토요일 소나기처럼 우박이 내리는 날 방문했어요~ 부모님과 방문 한날이였는데 좋은 선물을 해드리는것 같아서 기뻤네요. 보통 뷰가 좋은 음식점들은 기대이하로 가성비가 별로 였었는데 여기는 가성비또한 딱 좋은거 같네요 너무 잘먹고 잘 쉬다 가요~~ 다음번에 서울에 오면 친구들 왕창 데리고 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