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오에서 커피숍을 찾아 헤매다 들어간 곳이라서 다른 리뷰 볼 생각도 없이 드립을 시켰어요. 조용하고 커피 맛도 괜찮아서 좋았는데 리뷰들을 보니 다른 커피 음료들이 맛있었던 것 같아 조금 아쉽네요.
피자는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던 거 같아요. 파스타는 너~~~~~~무 짜서.. 이거 잘못 만들어 온 거 아닌가 싶은 정도였는데... 분위기는 너무 좋고, 한 번 쯤은 연인끼리 와서 식사하기엔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하지만 가격이 착하진 않은지라 자주 올 것 같지는 않은 레스토랑이에요. 가성비를 따지는 분이라면 비추. 분위기를 찾는다면 한 번 정도는 와도 큰 후회는 안 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