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대표 서민음식 라면!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끓일 수 있고 누구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은 한국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짜장라면, 매운라면, 볶음라면 등 종류도 수십 가지. 라면은 조리법대로 끓여 먹는 게 가장 맛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때로는 끓이는 사람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새롭게 변신하기도 한다. 남이 끓여주는 라면 중에서도 더 맛있는 서울 라면 맛집을 소개한다.
1. 파채 듬뿍 올라가 시원한, 종로 '삼숙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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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가 포인트로 올라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종로 '삼숙이라면'. 해물짬뽕라면, 치즈라면, 우삼겹라면 등 여러 종류의 라면이 있지만 가장 대표 메뉴는 삼숙이 라면. 파채, 콩나물, 떡, 만두, 햄, 계란 등 들어가는 재료가 다양해서 시원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해장에도 제격. 겉에 김가루를 묻힌 심플한 주먹밥도 주문할 수 있고 그냥 공깃밥은 셀프로 1인 1그릇이 무료로 제공된다.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11길 30
▲영업시간: 월~토 09: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삼숙이라면 8,000원, 치즈라면 8,000원
2. 눈물 콧물 쏙 다 빼주마, 신촌 '훼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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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부터 시작해 이제는 50년 노포가 된 분식 신촌 '훼드라'. 7080시절 운동권 학생들이 여기 라면을 먹으면 최루탄 터졌을 때처럼 눈물 콧물을 다 뺐다고해서 최루탄 매운라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단다. 농심 신라면을 베이스로 김치와, 콩나물과 조개, 고추가 듬뿍 들어간 라면은 얼얼할 정도로 화끈하게 맵지만 속이 풀리는 얼큰함에 젓가락을 놓을 수 없는 맛이다.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길 32
▲영업시간: 00:00-24:00
▲가격: 해장라면 7,000원, 계란말이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