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강원도의 자치군인 정선은 태백산맥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고 매년 아리랑제, 민둥산억새꽃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강원도 정선하면 왜인지 강원도 산골짜기 등의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는데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국도도 잘 되어 있어 이제는 많은 이들이 여행을 위해 찾는 도시가 됐다. 또한 젊은이들에겐 정선하면 연예인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장소로도 유명하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정선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정선 맛집 5곳을 알아보자.
1. 황기족발 맛볼 수 있는 곳, 동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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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s_ar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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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곤드레도 유명하지만 황기도 유명하다. 그래서 황기를 식자재로 쓰이는 식당이 많은데 그 중에서 동광식당은 이 황기와 함께 삶은 족발이 유명한 맛집이다. 황기가 돼지의 누린내를 잡아주면서 식감은 더욱 쫄깃해진다. 또한 먹기 좋게 직접 찢어서 내주어 남녀노소 누구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30년의 전통을 가진 곳으로 벽면은 온통 신문, 방송에 난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동광식당은 황기족발도 유명하지만 족발 먹은 후 후식으로 냉콧등치기로 입가심을 해보자. 강원도스럽다고 해야 할 정도로 메밀가루로 만든 면발이 투박스럽게 굵고 시원한 육수로 족발과 함께 먹으면 일품이다.
▲위치: 강원 정선군 정선읍 녹송1길 27
▲영업시간: 09:00-21:00
▲메뉴: 황기족발 (대) 38,000원 / 황기족발 (소) 35,000원 / 콧등치기 8,000원
2. 백종원도 인정한 콧등치기, 회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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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시장 내 먹자골목에 위치한 회동집은 정선의 별미 콧등치기 국수와 담백하고 고소한 4가지 모듬전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최근 2호점을 오픈할 정도로 정선 현지 주민과 관광객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았으며 저렴한 가격에 강원도 정선 토속 음식을 만나볼 수 있어 늘 방문하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구수한 된장국물과 굵직한 메밀국수의 투박함이 화려한 전통음식을 능가하는 일품의 맛을 선사하는 곳으로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소개된 이후엔 더 관광객이 몰리고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위치: 강원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10
▲영업시간: 09:00-18: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메뉴: 콧등치기 국수 7,000원 / 모둠전 10,000원 / 올챙이국수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