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는 말 그대로 검은색 빛깔의 돼지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사육되는 우리나라 재래 가축이다. 식감이 우수하고 맛이 훌륭해서 주로 식용으로 사육되며 흑돼지 근고기, 연탄구이, 오겹살, 돔베고기, 돈까스 등 다양한 요리로 해먹을 수 있다. 제주도에서만 사육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흑돼지 맛을 보기 위해 제주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요즘엔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흑돼지 맛집이 서울에도 다수 있어서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오늘은 제주산 흑돼지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 흑돼지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제대로 키운 흑돼지의 맛, 강남 흑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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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sflog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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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돈가 제주 본점 외 서울 강남, 명동, 여의도에도 지점이 있는 흑돈가는 제주의 청정자연 환경에서 제대로 키워 제주도지사가 인증한 흑돼지만을 그대로 공수해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흑돼지 대표 맛집이다. 제주에서만 맛본 흑돼지를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흑돈가는 제주현지에서 도축 당일 선별 및 손질을 마친 신선육을 오랜 경험의 주방실장과 육부장의 정성스러운 손길과 숙성과정을 통해 손님에게 제공된다.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서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과 맬젓 소스가 더해져 풍미를 더한다. 서울 외에도 대전 직영점도 운영하고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해보자.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86길 14 신정인터네셔널 1층, 2층
▲영업시간: 11:30-22:00
▲메뉴: 흑돼지 오겹살 21,000원 / 흑돼지 목살 22,000원 / 항정살 21,000원
2. 바삭한 제주 흑돼지 돈가스, 교대 가츠오
haru_smida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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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호선 교대역 13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가츠오는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바삭한 돈까스를 만날 수 있는곳이다. 일본 가정식 음식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곳은 점심시간엔 교대 근방 직장인들이 몰려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제주 흑돼지 안심과 등심 돈까스이며 신선한 식재료와 10년간의 노하우로 최상의 돈까스 맛을 선사한다. 직접 만든 빵으로 만든 빵가루로 튀겨내서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 여기에 직접 만든 가츠오 만의 특제 소스도 돈까스의 맛을 더해준다. 소스만으로도 맛있지만 진정한 흑돼지의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트러플 소금에 찍어도 먹어보자.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21
▲영업시간: 11:30-20:00
▲메뉴: 제주흑돼지 안심카츠 16,000원 / 쿠로고마 안심흑카츠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