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은 유명인들이라도 술 먹은 다음날 해장은 필수다. 음주로 불편한 속을 따뜻하게 감싸줄 유명인들이 자주 찾는 해장국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술이 약한 전현무도 술 마시게 만든다는 해장국부터 식객 허영만이 제주도에 가면 꼭 들린다는 단골 해장국집, 이슬만 먹을 것 같은 정우성의 단골 해장국집까지! 국물 한 술에 절로 '캬'소리가 나온다는 유명인 단골 해장국집 5곳을 지금 알아보자.
1. 순대와 시래기의 환상적 조화, 양평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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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n.eat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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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의 해장 맛집 양평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 50년 넘은 내공으로 시래기와 직접만든 순대를 넣어 구수한 맛의 순대국을 맛볼 수 있다. 큼지막하게 들어간 순대와 푸짐하게 들어간 돼지 부속고기, 시래기가 한데 어우러지면서 내는 맛은 담백하면서 구수한 맛의 밸런스가 훌륭하다. 청양고추와 고추기름을 넣어 얼큰하게 먹어도 별미로 담백하게, 얼큰하게 두 가지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위치: 경기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길 29
▲영업시간: 목~화 06:00-20:00 / 매주 수요일 정기후무
▲가격: 시래기 토종순대국 11,000원 시래기 토종순대국(특) 13,000원 모듬순대 18,000원~25,000원
2. 허영만이 제주에 갈때마다 찾는 곳, 제주 '삼보식당'

tella_parkkkk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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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갈 때마다 허영만이 아침에 들린다는 제주 '삼보식당'. 여행객들에게는 해물 뚝배기로 유명하지만 단골들에게는 메뉴에도 없는 '옥돔 뭇국'으로 유명하다. 별다른 육수 없이 무와 옥돔을 넣고 끓여 소금으로만 간을 한 '옥돔 뭇국'은 무와 옥돔 본연의 맛에서 나오는 시원함이 일품. 전혀 비리지 않고 개운한 국물에 옥돔 살을 발라서 넣은 다음 밥을 말아 먹으면 최고의 해장국을 맛볼 수 있다.
▲위치: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 25
▲영업시간: 매일 08:00-21:00 (라스트오더 20:00) / 매달 2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
▲가격: 전복뚝배기 18,000원 특전복뚝배기 25,000원 옥돔구이(대) 7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