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재료와 퀄리티 높은 음식을 위해 짧은 영업시간을 고수하는 식당들이 있다. 영업시간이 짧은 만큼 더 맛있고 더 붐비는 맛집! 하루 2시간만 먹을 수 있는 칼국수집과 3시간 30분의 짧은 영업시간이지만 늘 웨이팅이 있다는 일본인 오너 셰프의 정갈한 우동집, 오픈런 해도 웨이팅 하기 일쑤라는 속초의 물회집까지!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만큼 맛있기로 소문난, 하루 최대 4시간만 영업하는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정겨운 고향의 맛, 혜화 '명륜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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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시간만 맛볼 수 있는 정겨운 손칼국수 혜화 '명륜손칼국수'. '하루 2시간'으로 영업시간이 매우 짧은데다 손님이 많아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해야한다. 양지를 삶아 육수를 내고 삶아낸 고기는 '수육'이 된다. 오랜 시간 푹 끓여 낸 고기 육수는 깊은 맛이 일품. 쫄깃한 손칼국수 면발에 고기와 파 고명으로 맛을 더했다. 부드러운 수육과 잘 삶아낸 문어도 별미로 수육을 칼국수에 넣어 먹는 게 팁.
▲위치: 서울 종로구 혜화로 45-5
▲영업시간: 월~금 11:30-13:30 / 매주 토,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칼국수 10,000원 수육(소) 30,000원 문어(소) 30,000원
2. 전화예약 필수, 부산 '노들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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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딱 2시간,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 닭구이집 부산 '노들강변'. 마늘간장 양념을 바른 닭을 뼈째 눌러 전 모양으로 바삭하게 구워내는 특별한 '촌닭양념구이'를 맛볼 수 있다. 아주 얇게 꽉 눌러 구워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쫄깃해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좋은 맛이다. 평일엔 하루 2시간, 토요일에만 저녁 영업을 하고 꼭 예약해야만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전화예약은 필수다.
▲위치: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하근2길 25
▲영업시간: 월~금 12:00-14:00 / 토 12:00-19: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일 12:00-15:00
▲가격: 촌닭양념구이 50,000원 닭백숙 50,000원 닭도리탕 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