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째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매운 음식. 스트레스 해소, 도전 의식 자극, 중독성 있는 맛 등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하고 또 언제 먹어도 새롭게 화끈하다. '맵찔이'들은 쳐다도 못 보는, 왠만큼 매워서는 성에 차지 않는다는 '맵부심' 가득한 사람들을 위한 매운 음식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오늘만큼은 위장의 건강을 잠시 잊고 맘껏 매운 맛에 취할 수 있는 매운 음식 맛집 5곳을 지금 알아보자.
1. 김밥이 맵다고요? 신당역 '동대문매운김밥'
foodiemong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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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매운 메뉴로 가득한 신당역 '동대문매운김밥'. 매운 치즈 김밥, 매운 불고기 김밥, 매운 참치 김밥 등 다양한 매운 김밥과 매운 우동, 매운 라면, 매운 떡볶이 등 매운 요리에 특화되어 있는 분식집이다. 김밥 집인 만큼 가장 대표 메뉴는 '매운 김밥'. 땡초를 넣어 버무린 고슬고슬한 밥에 단무지를 넣어 말아내는데 고소한 참기름 향과 알싸한 땡초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 거기에 이곳만의 비법이 들어간 마요소스가 고소함을 더한다.
▲위치: 서울 중구 다산로 255
▲영업시간: 일~목 18:00-05:30 (브레이크타임 21:30-22:00) / 매주 금, 토 정기휴무
▲가격: 일반야채김밥(안매운맛) 3,500원 매운야채김밥(매운맛) 4,000원 매운김밥(매운맛) 4,000원
2. 맵부심 있다면 무조건 도전, 신대방 '온정돈까스 본점'
bittersweet__diary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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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부심'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매운 돈까스집 신대방 '온정돈까스 본점'. 매운 돈가스가 아닌 기본 돈가스도 맛이 좋은 것으로 잘 알려진 이 집은 아주 매운 돈까스인 '디진다돈까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냄새부터 매운맛이 느껴지는 '디진다돈까스'는 혀끝에서부터 올라오는 매운맛에 정신이 혼미할 정도. 너무 맵기 때문에 우유로 속을 달래가며 먹는 것이 꿀팁.
▲위치: 서울 관악구 조원로 60
▲영업시간: 수~월 11:00-19:4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가격: 돈까스 10,000원 생선까스 11,500원 치킨까스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