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살아가게 하는 동력 밥심! 갓 지어 윤기가 흐르고 모락모락 김이 나오는 따끈한 쌀밥에 스테이크, 장어, 금태, 전복 등 다채로운 고명을 올려 완성하는 솥밥은 별다른 반찬 없이도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를 선사한다. 서울에서 솥밥으로 유명한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감성 가득한 공간에서 맛보는 솥밥, 창신동 ‘우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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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된 우물을 중심으로 한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 곳. 채광이 좋은 동그란 창문이 인상적인 프라이빗한 좌석들이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다. 미니화로에서 끓여먹는 1인 사이즈의 작은 전골과 솥밥을 세트로 판매한다. 구수한 맛의 고사리 표고 솥밥과 이색적인 맛의 토마토 바질 솥밥 중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창신길 200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B/T 15:00-17:00
▲가격: 차돌박이 맑은 야채전골과 솥밥 24,000원, 차돌박이 맛간장 전골과 솥밥 24,000원, 토마토 샐러드 9,000원
▲후기(식신 빨간하이힐): 완전 오르막에 외진곳에 있긴한데 인테리어 너무 감성돋고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토마토 바질 솥밥은 독특하면서도 입에 맞네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2.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성수 ‘쵸리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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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솥밥 전문점. 연어, 전복장, 스테이크, 갈비 등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솥밥을 선보인다. 인기 메뉴는 살치살을 부드럽게 익혀 올린 ‘스테이크 솥밥’. 표고버섯에 다진 새우살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올려 튀긴 ‘표고 멘보샤’도 인기가 좋다. 창가 바테이블석이 준비되어 있어 창 밖 풍경을 즐기며 혼밥을 하기에도 좋다.
▲위치: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4길 18-8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B/T 15:00-17:00
▲가격: 연어 솥밥 18,000원, 전복장 솥밥 19,000원, 스테이크 솥밥 25,000원
▲후기(식신 슌): 웨이팅 30분정도 하고 들어갔어요. 스테이크 솥밥은 처음엔 레어하지만 밥이랑 섞으면 딱 알맞게 익더라구요~ 간도 적당하니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