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꼭 먹어줘야 하는 '전어'. 제철을 맞이해 살이 실하게 찬 전어는 남다른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전어를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전어회를 시작으로 매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워주는 전어 무침,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구이까지 ! 가을에 안 먹으면 섭섭한 전국 전어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신선함이 살아있는, 서울 왕십리 ‘왕십리전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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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성동구 무학로 12-1
▲영업시간: 매일 15:00 – 23:00
▲가격: 전어(中) 25,000원, 전어 구이 35,000원
▲후기(식신 발꼬락양말): 다른 곳 가려다가 사람 많아 들어와 본 곳! 전어가 알이 커서 들어왔다. 전어무침은 우선 양이 많은 편. 단맛이 올라오는 게 밥과 비벼 먹으니 안성 맞춤. 전어 구이도 기름기가 올라와 고소했다.
2. 씹을수록 퍼지는 고소함, 대전 중리동 ‘형제횟집’
이미지 출처: wild_brother_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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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대전 대덕구 중리로76번길 22
▲영업시간: 매일 11:30 – 23:00, B/T 15:00 – 17:00, 일요일 휴무
▲가격: 전어회/구이(中) 35,000원, 형제모듬(1인) 25,000원
▲후기(식신 마돈나스타킹): 여기 포장해서 먹으면 꽤나 양이 푸짐합니다! 보통은 모둠으로 시켜 먹었었는데 이번에 전어 회랑 무침, 구이 모두 시켜 먹어 봤더니 어우 살도 통통하고 맛있더라고요! 겨울철엔 방어도 기름기 가득하니 너어무 맛있어요~
3. 씹는 맛이 살아있는, 광주 두암동 ‘두꺼비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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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광주 북구 면앙로165번길 28
▲영업시간: 매일 16:00 – 00:30, 연중무휴
▲가격: 전어회 25,000원, 전어구이 25,000원
▲후기(식신 발꼬락양말): 가을엔 전어죠~ 여기 살결이 제대로 달라요! 깨소금을 한가득 뿌려주시는데 볼 때부터 비주얼이 군침 나옵니다~ 전어 구이도 노릇노릇 구워 주시는데 머리통까지 씹어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아주 추천합니다!
4. 전어의 다양한 변신, 여수 소호동 ‘대풍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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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전남 여수 소호4길 10-1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가격: 전어 셋트(2인) 50,000원, 전어 사시미(중) 40,000원
▲후기(식신 쎄러데이나잇): 소호동 대풍마차는 여수 찐 맛집임. 여기 수족관에 가을이면 전어가 레알 꽉 차있음. 전어셋트 5인 주문했는데 전어회부터 무침, 구이까지 아주 실하게 나옴. 전어회는 들깨를 뿌려줘서 양파랑 곁들여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음.
5. 통통하게 오른 살점의 매력, 서산 읍내동 ‘먹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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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충남 서산 부춘3로 27-1
▲영업시간: 매일 09:00 – 23:00 (예약 시 영업시간 유동적 변경 가능)
▲가격: 전어구이 35,000원, 붕장어구이(1kg) 55,000원
▲후기(식신 ♥꽉찬하트♥): 여기 붕장어 맛집인데 가을철이라 전어도 판다. 전어는 칼집을 내서 속까지 촉촉하게 익어있고 씨알도 꽤나 큰 편. 붕장어 탕도 국물이 시원해서 소주가 금방 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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