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다닌 명동 단골집! 3층짜리 고즈넉(?)하고 앤틱(?)한 분위기의 카페인데 컨셉이 아니라 정말 오래된 곳이이에요. 젊은 친구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방문하세요. 추억의 장소지만 지금도 만족스러운…! 최근에 두 번 방문했는데 도리어 저녁 타임에 사람이 없고 평일 낮에 사람이 있더라구요. ㅎㅎ 비엔나 커피를 쭉 좋아해왔는데 지금도 크림이랑 계피랑 너무 맛있어요. 저녁이라 주문해본 레몬차도 진하고 맛있었어요.
에스프레소, 디저트 둘 다 맛있었어요. 일단 뷰가 한국같지가 않아요. 정말 멋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 석 뷰가 더 좋았어요. 테라스는 웨이팅을 좀 해야합니다~
서비스 완전 구림 주문도안받고 멀뚱히 5분 세워두고 아이스로 주문했는데도 핫으로 주고 그런말안했다고 손님 가르치는 곳. 말싸움하니까 나이 몇살이냐고 화내며 묻는 전형적인 꼰대사장 먹기싫다고 환불해달라고 하니까 테이크아웃하라는 내가 가본 곳중 제일 쓰레기같이 영업하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