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육수가 진짜 감칠맛나고!! 개운하게 딱 떨어지는 끝맛이 깔끔합니다. 작은 공기에 밥을 따로 주는곳은 처음인거 같은데! 면을 다 건져먹고 난 뒤 밥을 말아먹으니 포만감도 훨씬 좋고 잘 어울리네요~
평냉하면 기대하는 슴슴하고 구수한 맛 그대로를 내서 오랜만에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육향이나 풍미도 좋았어요. 밥 주는 곳은 처음인데 마지막 남은 육수에 밥 말아먹는 게 은근 별미에요
24시간 영업은 일단 깡패다 그냥 영업하는 것만으로도 감사의 점수를 드리며 기능성 식당으로 저장해두면 어떻게든 언젠가 쓰이게 된다 근데 여긴 점심에 잠깐 영업해도 감사할정도로 맛이좋다 24시간 끓이다보니 타이밍이 안맞으면 국물이 약간 맹할때도 있지만 진한 타이밍에 가면 저 세상 맛이다 감자탕도 좋지만 뚝배기로 먹는 감자국이 가성비가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