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테리어, 음식 비쥬얼이 좋습니다. 밥이나 전체 간이 달달하고 센 편이라 남자들도 접근하기 좋습니다. 커플 메뉴 구성도 좋고 다른 곳에서 잘 볼 수 없는 누름초밥이 있는데 맛도 있고 예뻐요! 우동은 담백해요:)
빛이 번쩍이고 색색의 조명이 섭스탠스를 비춘다. 약간 정신없다 사실ㅋㅋㅋㅋㅋ정신없는 번쩍이는 칵테일바. 그래서 몽환적. 옥상 루프탑의 풍경은 63빌딩도 보이고 참 좋다. 포토존이 잘 꾸며져 있어서 인스타그래머들이 좋아할듯. 칵테일 맛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지만 노래가 시끄러워서 수다 잘 못떤다. 사실 조명이 이상해서 사진도 이상하게 나와
음식을 비슷한 속도로 갖다줘야지.. 한 개만 늦게 갖다줘서 다른 사람들 이미 식사 마친뒤에 허겁지겁 먹게되어 당최 무슨맛인지... 늦게줘 놓고 억지로 미안하다고 하시고.. 점심때 회사 사람들이랑 종종 갔었는데.. 이제 다시는 안가게 되는 서비스네요. 늦었으면 미안한 시늉이라도 해주시지.. 뒤에 온 다른 테이블 먼저 서빙하고 주셔서 매우 불편한 식사를 했네요...
초밥의 맛은 회의 신선도와 식감, 그리고 밥양과 식감, 와사비의 양이 조화가 잘맞아야 맛있다고 생각하는 저의 기준으로는 완전 대만족이였어요?? 회가 정말정말 신선해서 좋았고 꼬슬꼬슬하니 밥알도 살아있는 것 같달까요? 처음 나오는 연두부도 상큼하니 입맛을 돋구기에 좋았고, 후식으로 나오는 디져트 또한 아기자기하니 귀엽고 맛도 좋았습니다! 가격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또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