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통 하동집. 항상 석쇠구이만 먹었는데 신메뉴 있길래 먹어봤네요^^ 단호박이 함께 구워져서 곁들여 먹는데 의외로 별미입니다? 오리가 원래도 느끼한 고기는 아니지만 단호박이랑 곁들여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오리는 먹어 봤어도 흑염소는 처음 도전해봤는데 보들보들하고 양념도 맛있고 좋았어요. 매장도 넓어서 단체로 놀러와서 놀고 회식하기 좋은 느낌? 사장님도 넘 친절하셨고 다음에는 가족 끼리도 한 번 오고 싶네용!
절 다녀오는 길에 오리 불고기 먹으러 방문한 곳입니다. 살짝 매콤한 양념에 부추와 양파가 푸짐히 들어가 느끼하지 않고 잡내가 전혀 없었습니다. 남은 기름에 김가루 뿌려 볶음밥 해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내부도 자리가 넓어 회식이나 야유회 장소로도 좋은거 같습니다. 밖에 공원도 있고 장소가 저는 정말 좋았어요. 불고기도 물론 맛있고 반찬도 깔끔하고 불고기 다 먹고나면 오리죽이 나오는데 담백하니 좋네요.
밑반찬은 다양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중요한건 메인메뉴!!! 가격이 좀…좀.. 나가긴 하더라구요. 몸보신을 하고자 산행후에 왔는데, 와! 한순간에 깨끗하게 사라졌어요.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