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너무 맛있고 촉촉해요 직원분들이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기만 하면 돼요 바질 꼭 추가하세요 ㅜㅜ 최고임 웨이팅도 길고 가게 안도 손님이 많아 어수선하지만 모든걸 감안할만큼 맛있어요.. 운좋으면 연예인 볼수도 있음ㅋㅋ
약수역 근처에 사는 지인들이 예전부터 엄청 자랑하던 곳 청담동에 분점까지 냈다고… 아침 7시에 가면 빵도 먹을 수 있다고… 소문에 소문을 듣던 그 곳에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메뉴판에 빵이 없는 걸 봐서는 이제는 안 파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안쪽에 확장된 매장 최근 리뷰에는 티라미슈가 있더라구요…? 두둥…ㅠㅠ) 저랑 친구는 카페 피에노를 한잔씩 시키고 제 친구는 너무 맛있어서 한잔만 마시고 갈 수 없다고 카페 스트라파짜토를 또 시켰는데 그게 훨씬 더 취향저격으로 맛있었다고 자랑해서 전 또 갈 날을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 진짜 제가 마셔본 커피 중에서 젤 맛있었던 것 같아요. 청담 리사르랑은 원두도 다른 거 쓴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는 다크 원두, 청담은 인텐소 원두… 이 글을 쓰는데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특별한 돼지를 이용해서 그런지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어요. 다른 양념도 조합해 먹었는데 고기 자체가 너무 맛있다 보니까 맛을 가리기 싫어서 나중엔 그냥 고기만 먹었는데도 물리지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식사로는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국물이 정말 진해서 고기 먹고 깔끔하게 입가심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