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레이식당

Posted by izzy
  • 2016.03.21
  • 조회수 2451



기쁨이 오는 식당, 來喜食堂

서교동 레이식당에 다녀왔어요. 블로그 이웃분들 사이에서도 유명하고, 인스타그램 SNS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맛집이죠. 그만큼 찾는 분들이 많아서 대기는 감수하고 가셔야 하는 식당입니다. [홍대/합정]으로 지역명을 표시해 두었지만 가장 가까운 역은 6호선 망원역이고요, 합정역에서 도보로 10-15 정도 소요됩니다. 메뉴 가격 정보는 포스팅 하단을 확인해주세요.



매장정보 바로가기


<레이식당 영업시간>
런치 11:30~15: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디너 17:30~
전화번호 : 02-326-0090





1월의 마지막 , 일요일 12:30분경 레이식당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식당은 만석이었고, 2~30분가량 대기를 했어요. 기다리는 손님을 위한 의자들.






테이블에 이렇게 꽃이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좋더라고요.





ORDER
한우 차돌박이 야끼니꾸 파스타 (14,000)
수제 함박스테이크 정식 (13,000)
부타가꾸니(소스에 졸인 삼겹살찜) 정식 (13,000)





부타가꾸니 정식 (13,000)






간장 소스에 졸인 삼겹살을 메인으로 청경채, 느타리버섯, 수란이 함께 서빙됩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부타가꾸니 라는 일본 가정식입니다. 다른 메뉴들은 먹어본 맛일 같아서 가장 낯선 이름의 정식을 시켰어요. 플레이트에 수란을 얹어주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란은 집에서 먹기도 뭔가 부담스럽고 식당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들죠.. 계란을 이용한 요리 가장 정성이 필요한 메뉴가 아닌가 싶어요.

메인으로 나오는 삼겹살 찜은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집에서 쉽게 먹을 있는 돼지고기 장조림 맛을 떠올리시면 같아요. 하지만 장조림과는 달리 아주 부드러운 특징입니다. 뭔가 아쉽다 싶었을 한편에 자리한 겨자가 눈에 띄더라고요. 고기에 살짝 찍어 먹으니 훨씬 맛있었습니다. 부타가꾸니를 드실 분이라면 겨자를 찍어드세요,

하지만 이왕이면 다른 메뉴를 시키시는 추천합니다.





함께 나오는 샐러드. 콘옥수수는 특별히 찾지는 않지만 가끔 샐러드에 얹어서 먹으면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행이 시킨 '한우 차돌박이 야끼니꾸 파스타'입니다. 사실 저도 먹고 싶은 메뉴였는데, 왠지 1 메뉴를 파는 식당에 가면 각자 다른 시켜야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야 조금씩 서로 맛볼 있거든요. 그래서 친구에게 양보했는데 맛있었습니다. 그냥 시킬 그랬어요.. 이거 먹을걸..







한우 차돌박이 야끼니꾸(소고기 구이) 파스타는 한우 차돌박이와 부추, 마늘칩과 수란이 더해진 파스타입니다. 밖에서 파스타를 먹으면 항상 양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느껴졌는데, 레이식당의 인심은 아주 넉넉합니다. 공간 없이 접시를 꽉꽉 채운 파스타에 감동하고 맛에 한번 감동했습니다.

레이식당은 일본식 파스타 메뉴들이 잘나간다고 합니다. 저희가 시킨 한우 차돌박이 야끼니꾸 파스타를 비롯한 명란크림 파스타, 그릴에 구운 닭다리살을 올린 톳파스타 (길다..) 베스트 메뉴라고 합니다.






수제 함박 스테이크 정식. 함박 정식엔 수란 대신 계란후라이를 얹어줍니다. 계란후라이 밑으로 도톰한 함박스테이크가 숨어있어요. 살짝 맛보았는데 함박스테이크 고기 자체에 간이 배어있어요. 심심하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짜게 느껴질 수도 있을 같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함박 스테이크 전문 식당 못지않은 맛입니다. 파스타보단 밥이 당기신다면, 메뉴 추천할게요.





미니 한우 차돌박이 야끼니꾸 파스타. 서로 사이좋게 나눠먹으라고 작은 앞접시도 하나씩 나눠줍니다.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가져다주는 레이식당의 센스! 맘에 들어요.





레이식당 메뉴 가격 정보

식사 후에는 드립커피 또는 유기농 허브티가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대기하는 손님이 워낙 많기 때문에 천천히 티타임까지 즐기고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어차피 카페는 따로 예정이었기 때문에 가볍게 입가심만 하고 나왔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가게 분위기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음식 역시 정갈하고 맛도 좋았고요. 특히 한우 차돌박이 야끼니꾸 파스타는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같이 같던 지인들은 리액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라 특별한 코멘트는 없었습니다.

분위기 좋고, 좋고 친절하고. 맛집의 삼박자는 갖춘듯합니다. 때문에 레이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많은 거겠죠.

기쁨이 오는 레이식당.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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