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당신의 미식 DNA를 깨우는 '수요미식회'
오늘도 이어지는 호주 미식 기행!
천혜의 자연이 내린 최고의 식재료로 가득한
호주 속 숨겨진 보석
'서호주'
리얼 오스트레일리아로 빠이아!
인도양과 접해있는 서호주는 다른 지역과는 풍토가 다른데요!
겨울에도 따뜻~ 여름에는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를 띄고 있어
올리브, 와인용 포도 등 주로 유럽에서 나오는 작물들을 재배할 수 있는 덕분에
유럽스타일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서호주의 자연환경
부드러움이 일품인 양고기와
캥거루 고기!
거기에 다양한 해산물까지!
좋은 식재료의 향연이 펼쳐지는!
서호주로의 미식여행!
지금 시작합니다.
첫 번째 식당
햄버거 마저도 맛있는 호주!
알프레드 키친(Alfred's Kitchen)
서호주 퍼스 길퍼드에 위치한 알프레드 키친은
1946년 오픈해 71년째 한자리에서 한결같은 맛을 고수하는 노포
대표메뉴로는 식빵으로 만든 알프레드스페셜 버거,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버거,
71년 내공이 담긴 따끈한 수프가 인기
샌드위치 빵에 달걀, 패티, 베이컨 등이 올라가는 '알프레드 스페셜'
신선한 고기로 만든 패티덕에 강한 소스는 필요 없는 훌륭한 패티의 맛과 신선도
빵을 지나면 만나는 바삭한 양배추
물컹물컹한 토마토! 기름에 익힌 달걀과 치~즈
고기가 나오면서 육즙이 파~악 터지고
마무리로 다시 한 번 나타나는 빵!
베어 무는 순간 느껴지는 재료의 맛
1946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는 장작을 떼서 쓰는 오븐
가업을 이어가듯 1946년부터 이어온 레시피로 만든 스프!
양파 베이컨 족발 콩 등을 넣고~ 오래 끓여낸!
71년 내공이 담긴 따끈한 수프까지 :)
두 번째 맛집
이탈리아 노부부가 만든
커피와 디저트,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Gino's Cafe (지노스카페)
서호주 프리맨틀 카푸치노 거리에 위치한 지노스 카페는
골드러시 전후 오래된 건물들이 남아있는 동네인 프리맨틀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카페라고
한국으로 치면 전주한옥마을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 동네!
대규모 실내 포장마차 같은 외관의 이 건물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프리맨틀의 지역시장'
대규모 실내 포장마차 같은 외관의 건물 내부에는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지노스 카페의 대표메뉴!
아이스커피, 플랫화이트, 롱블랙 등 다양한 커피와
78세 할머니가 직접 만든 파블로바
부드러운 티라미수 케이크 등이 인기!!
호주의 대표 디저트 '파블로바'
머랭의 달콤함과 바삭함 그리고 그 안의 녹직함까지
서호주 지역의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가
머랭의 달달함을 잘 잡아줍니다.
좋은 원두를 적당히 로스팅해서, 쓰거나 신 맛이 두드러지지 않는
부드러운 향과 맛을 지닌 지노스 카페의 커피~!
지노스의 주인인 이탈리아인 노부부와 같은
이주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나라, 호주
고국의 맛은 계속 변하는데 반해 옛 맛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이주민들의 음식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가는 이주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
세 번째 맛집
황금 빛 석양에 취하고
싱싱한 해산물 맛에 빠져드는 코트슬로 비치의 명소
Cott & Co Fish Bar (코트앤코 피쉬바)
서호주 코트슬로 비치에 위치한 이 집은
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생선으로 요리해 메뉴가 매일 바뀌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주의 명물 바삭한 피시 앤 칩스부터 신선한 굴, 쫄깃한 바라문디, 부드러운 달고기까지
싱싱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요리해 눈과 입을 사로잡는 곳
부드럽고 신선한 존도리를
소금과 후추 간으로 알맞게 구워내
싱싱한 채소와 함께 곁들이면
고소한 맛이 일품인 존도리 스테이크가 완성!
입안에 넣으면 생선살이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이 일품입니다!
싱싱한 새우를 앞뒤로 잘 구워낸 뒤
송로버섯 오일을 살짝 뿌려주고
마지막으로 강렬한 불 맛을 입힌
풍미작렬 새우요리
잘 뽑은 생면과 신선한 토마토 등!
재료의 완벽한 조화가 환상적인 파스타
멋진 바다 풍경에 밀리지 않고
감동을 주는 음식을 하는 코트앤코 피쉬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