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이면 부쩍 따사로워진 햇살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게 만든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양재천은 봄 기운이 드리운 산책로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카페 거리가 유명한 곳. 곧 맞이할 벚꽃 시즌에는 양재천을 따라 드리운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기도 하는 곳이다. 이번 주는 다가오는 벚꽃 시즌, 사랑하는 사람들과 방문하면 좋을 만한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1.패티부터 남다른 버거 맛집, 양재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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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컨텐츠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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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적인 미국 햄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 대표 메뉴는 정통 햄버거의 클래식한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한 ‘원스타디럭스’. 다섯 가지 고기를 사용해 미디엄 레어 정도의 굽기로 스테이크처럼 익혀 내는 패티의 맛이 특히 훌륭하다. 보다 눅진한 풍미의 ‘패티멜트’와 바삭한 ‘어니언링’도 추천 메뉴. 미국의 버거 전문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도 매력적이다.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23
▲영업시간: 매일 11:30~20:20
▲가격: 원스타디럭스 10,800원, 패티멜트 11,800원, 어니언링 13,000원
▲후기(식신 맥주와땅콩09): 점심 시간이면 항상 줄이 길어서 그 다음에 살짝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니까 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먹었어요. 원스타 디럭스는 수제 버거하면 떠오르는 맛의 교과서적으로 딱 맛있어요. 맥주까지 곁들이면 아주 꿀 조합!
2.양재천 브런치로 즐기는 영국식 아침 식사, 양재 ‘풀몬티’
식신 컨텐츠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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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영국 가정식을 브런치 메뉴로 선보이는 잉글리쉬 브런치 카페. 대표 메뉴는 유명한 영국식 아침식사를 이집만의 스타일로 담아낸 ‘풀몬티’다. 요크셔 푸딩과 베이크드빈까지 포함된 푸짐한 구성으로 인기. 영국인들이 일요일이면 함께 모여 즐기는 메뉴인 ‘로스트비프’와 영국식 인도요리인 ‘치킨티카마살라’도 추천할 만하다. 맛있는 음식과 영국식 식문화를 모두 경험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24길 18
▲영업시간: 화-목 09:30~15:30, 금 09:30~22:00, 토-일 09:00~22:00, 월 휴무
▲가격: 풀몬티 25,000원, 로스트비프 32,000원, 치킨티카마살라 20,000원
▲후기(식신 BooBooBoo): 영국식 아침식사를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다니요 당연히 가야죠... 치킨티카 마살라도 맛있고 선데이 로스트 정말 쵝오.. 꼭 먹어야 합니다 요크셔푸딩만 봐도 이 집 허투루 하는 집이 아니구나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