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에서 1977년부터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 돼지갈비만을 판매하는 고깃집이으로 이미 유명한 식당이다.
매일 매일 갈지를 직접 손질을 해서 한정적인 양만 판매하시는데 고기 퀄리티가 너무 신선해서 놀라고 2인분에 14000원이라는 가격에 두 번 놀란다.
예전엔 2인분에 단돈 만원 이였던 시절도 있었는대 요즘 물가를 고려해도 14000원 이라는 가격은 혜자롭기만 하다.


무쇠불판이 달궈지면 정겨운 호일에 돼지 갈비 두덩이가 먹음직스럽게 올라오니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간다.


시원한 동치미로 목을 축이고 나서 노릇노릇 카라멜 색깔로 잘 구워진 고기를 크게 한점 집어 무조건 쌈을 싸먹어야 한다.
우리집 갈비의 특징이 바로 쌈 채소인데 상추 깻잎 말고도 쪽파와 고수를 듬뿍 주셔서 돼지고기랑 싸먹으면 진짜 기가 막히는 궁합이다.




생고기를 숭덩숭덩 썰어 넣은 걸쭉한 김치찌개까지 곁들이면 술맛이 절로 나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
마무리 김치말이 국수까지 먹고 나면 이렇게 정겨운 메뉴를 착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함이 절로 우려난다.
파주금촌점이 본점이고 남언니 단골집은 1대 사장님의 막내아드님이 운영하시는 일산역 앞 직영점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대로672번길 23 1층
▲양념갈비한판 2인분 14,000원
▲생갈비 김치찌개 2인분 14,000원
▲세트메뉴 양념돼지갈비+생갈비김치찌개 2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