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이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을 비롯한 모임이 삼삼오오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메뉴를 고르기 어렵다면 누구나 호불호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이 최고. 정성으로 만드는 한식 요리들을 다양하게 맛보기 좋은 한정식 맛집을 소개한다.
1.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소담한 한정식, 안국 ‘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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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kill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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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인근의 한정식 전문점. 구옥을 개조해 만든 공간은 오래된 세월의 향기가 그대로 묻어있다. 메인 음식 가짓수에 따라 여러 종류의 정식이 마련되어 있는데 대체로 가성비가 좋다. 가장 저렴한 ‘기본정식’도 낙지 숙회, 홍어찜, 조기구이 등이 포함된다. 간이 세지 않고 집밥 느낌의 슴슴한 요리맛이 특징으로 주로 나이대가 있는 어르신 손님들이 많다.
▲위치: 서울 종로구 계동길 19-6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B/T 15:00 - 17:00), 일요일 휴무
▲가격: 기본정식 21,000원, 정식 28,000원, 시골정식 30,000원
▲후기(식신 치즈케잌): 찐한 집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부터 엄마 손맛 바이브가 강한.. 어르신 손님이 많은게 이유가 있어요. 가성비 좋으면서도 정갈하고 젓가락 가는 반찬들로만 구성됩니다.
2. 고급스럽고 정갈한 맛과 분위기, 압구정 '하모'

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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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들의 연회 문화에서 비롯된 화려한 교방 음식이 명물로 손꼽혔던 지역인 ‘진주’. 이곳은 진주비빔밥을 비롯한 서부 경상남도 지방의 음식들을 선보인다. 매년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된장과 간장을 사용해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요리 맛이 깔끔하면서도 깊다. 대표메뉴인 진주비빔밥은 다섯가지 나물과 속데기(돌김무침), 육회가 만드는 하모니가 일품이다.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9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B/T 평일 15:00 - 17:30)
▲가격: 하모반상 35,000원, 진주반상 55,000원, 봄 제철 반상 75,000원
▲후기(식신 칼로리파괴자): 진주 지역의 전통 음식 재료와 조리 방식으로 차린 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산지의 식재료를 공수하여 사용하고 음시도 정갈하고 훌륭한 편이에요 맛있는 밥이 그리울때는 생각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