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금새 더워질 날씨 직전에 잠깐 찾아오는 딱 좋은 기후라 나들이 가기 최적이다. 서울 명소 중 하나인 석촌호수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른 자연을 바라보며 성큼 다가온 여름의 초입을 느껴보자. 풍경을 충분히 즐겼다면 이제 입도 즐길 차례. 캠핑장 느낌이 가득한 고깃집부터 정갈하고 깔끔한 한정식집, 일본식 철판구이 맛집까지! 여름이 오기 전에 꼭 가야 할 석촌호수 맛집을 소개한다.
1. 편리하게 즐기는 캠핑 감성, 방이동 '방이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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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iae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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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캠핑 감성 방이동 '방이별관'. 입구부터 느껴지는 캠핑 감성에 데이트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그릴에서 장시간 조리한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데 돈마호크, 폭립, 삼겹살과 곁들임 소시지에 구운 야채까지 푸짐한 구성으로 나온다. 가장 먼저 돈마호크를 먹고 삼겹살, 폭립 순으로 먹으면 고기의 부드러움을 가장 잘 만끽할 수 있다. 여러 향신료와 약재를 발라 숙성 후 오븐에서 구워낸 삼겹살은 바베큐 소스나 어니언 드레싱, 백김치와 함께 먹고 돈마호크는 생와사비를 곁들여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33 1,2층
▲영업시간: 월~금 16:00-24:00 (라스트오더 23:00) / 토 12:30-24:00 (라스트오더 23:00) / 일 12:30-23:00 (라스트오더 22:00)
▲가격: 2~3인세트 (삼겹+폭립 700g) 56,000원
2. 정갈하게 먹는 한 상, 오금동 '필녀의 한정식'
pearlberry07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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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 않은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정갈한 한정식 한 상 오금동 '필녀의 한정식'. 한 건물의 2층에서 5층까지 사용하는 규모의 식당으로 상견례와 모임장소로 좋다. 계절마다 메뉴 구성은 조금씩 달라지지만 정갈하게 나오는 한정식 코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과하지 않고 알찬 구성으로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평일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넘치는 필정식 코스부터 더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양반상 등 다양한 가격대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위치: 서울 송파구 동남로 308 KOBA빌딩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가격: 필정식(평일점심특선) 18,000원 양반상 2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