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스트레스 많은 요즘. 시간은 빠르게 지나 벌써 올해도 1분기가 다 지나갔는데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고 겨우내 찐 살은 아직 빠지지도 않았는데 날은 금세 따뜻해지고 높은 물가로 주머니 사정마저 좋지 않다. 이렇듯 스트레스가 치솟을 때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음식으로 매운 음식이 제격이다. 한 입 먹으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나의 매운 입과 속만 생각나게 되는 불나는 매운 음식들! 오늘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매운 음식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변치않는 깔끔한 매운 맛, 인천 '신매운양푼갈비찜 부평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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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인천 '신매운양푼갈비찜 부평본점'. 메뉴는 매운 양푼 갈비찜 한 가지에 매운맛을 중화시킬 수 있는 곁들임 메뉴로 해물 계란탕, 누룽지탕, 도시락 등을 판매하고 있다. 매운 양푼 갈비찜은 총 3단계로 1단계도 충분히 맵다. 매우면서도 단맛이 도는 특유의 양념맛이 특징인데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과일, 채소로 낸 단맛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낸다. 뼈에서 쏙쏙 떨어지는 고기는 푹 삶겨져 부드럽다. 국물이 진득하지 않고 맑으면서 맵기 때문에 도시락을 주문해서 국물과 함께 먹으면 꿀 조합을 자랑한다.
▲위치: 인천 부평구 시장로12번길 19 1층
▲영업시간: 매일 12:00-23:00
▲가격: 매운양푼갈비찜 1인분 14,000원 해물계란탕 7,000원
2. 맵부심 있다면 주목, 부산 '60년광복동김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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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 나온 김치 국수의 달인 부산 '60년광복동김치국수'. 정겨운 분위기의 가게에서는 소박한 국수를 맛볼 수 있다. 메뉴는 김치 국수와 열무국수 그리고 주말에만 판매하는 시한폭탄(비빔국수)뿐. 대표 메뉴는 김치 국수지만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푹 빠진 메뉴는 바로 시한폭탄 비빔국수. 한 입만 먹어도 매운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국수는 웬만한 매운맛 고수도 울며 먹는다고 할 정도로 악명높지만 인위적이고 고통스러운 매운맛이 아닌 자꾸만 먹고 싶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다. 참깨가 듬뿍 들어있어 면과 면사이에서 톡톡 씹히는 고소한 맛도 매력이 넘친다.
▲위치: 부산 중구 중구로47번길 45
▲영업시간: 금~수 11:30-17:30 /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가격: 김치국수 5,000원, 시한폭탄(비빔국수) 6,000원, 열무국수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