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기사님들이 선호하는 저렴한 가격대에 훌륭한 맛을 제공하는 식당인 기사식당. 기사님들은 일상적으로 여러 지역을 운전하며 다양한 맛집을 경험하기 때문에 이러한 식당들은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여행을 가서 맛집을 모른다면 택시 기사님이 추천하는 식당을 간다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여행 팁이 있을 정도. 하지만 기사식당이라고 꼭 기사님들만 가라는 법은 없다. 기사님들 뿐만 아니라 지역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맛있는 음식으로 인정받은 기사식당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한입에 반하는 맛, 서울 연남동 '감나무집기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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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유저 548843님의 리뷰
무한도전에 나와 유명세를 치른 서울 연남동 '감나무집기사식당'. 대표 메뉴는 돼지불백. 달달한 양념의 돼지불고기는 큼직한 고기에 푸짐한 양, 알찬 밑반찬으로 늘 인기를 끌고 있다. 싱싱한 상추와 다양한 밑반찬은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흰쌀 밥에 다양한 밑반찬과 돼지불고기를 올려 쌈을 싸 먹으면 밥 한 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다고. 기사식당 특유의 장점 중 하나는 고객들이 식사를 즐기는 동안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것. 또한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위치: 서울 마포구 연남로 25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가격: 돼지불고기 11,000원 두부찌개 10,000원
2. 버릴 게 없는 반찬 맛집, 강원도 원주 '미가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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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식을 먹을 수 있는 강원도 원주 '미가일식당'. 대표 메뉴는 상호를 딴 정식인 미가일 정식. 미가일 정식을 주문하면 된장찌개와 제육볶음, 간장게장, 생선구이, 각종 밑반찬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 맵지 않으면서 감칠맛이 도는 제육볶음은 쌈을 싸먹으면 잘 어울린다. 푸짐한 두부와 채소가 풍부한 된장찌개와 바삭하게 구워진 생선구이, 그리고 짜지 않은 간장게장까지, 백반집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는 하나하나 아낌없는 밑반찬까지 더해져, 든든하고 훌륭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위치: 강원 원주시 북원로 2852
▲가격: 양념게장정식 11,000원 간장게장정식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