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의 알을 활용한 알찜과 알탕은 명태의 알인 명란(곤이)와 수컷 명태의 정소인 이리를 주 재료로 사용하여 고급 부위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의 명란과 부드러운 맛의 이리를 무와 각종 채소와 함께 넣어 맑고 시원하게 끓이거나,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어 얼큰하게 끓여내는 알탕은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양념에 채소와 함께 쪄내는 알찜도 마찬가지로 맛있다. 특히 명란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A 등이 함유되어 있어 시력보호와 피부미용에도 좋다는 사실! 먹지 않을 이유가 없는 알찜, 알탕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최자도 다녀간, 강원도 원주 '까치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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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알탕 하면 생각날 정도로 유명해진 알탕 맛집 강원도 원주 '까치둥지'. 푸짐하게 가득한 알과 곤이가 정갈하게 냄비에 어우러져, 활짝 끓여 먹으면 부드럽고 칼칼한, 시원한 국물이 정말 일품이다. 알뿐만 아니라 오징어와 홍합, 바지락이 들어가 더욱 시원한 국물에 다채로운 해물을 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고. 손님이 많은 집이기 때문에 싱싱한 재료들은 눈으로 봐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물이 깔끔하고 개운해서 자극적이지 않게 해장을 하기에도, 한 끼 식사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위치: 강원 원주시 치악로 1731
▲영업시간: 화~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알탕 13,000원
2. 알찜 맛있기로 소문난, 창원 '새벽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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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넘게 알, 곤이만 고집하는 맛집 창원 '새벽식당'. 농산물 도매시장 안에 있는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알찜 맛집이다. 알탕에는 콩나물, 무, 두부, 버섯, 알과 곤이가 푸짐하게 들어가 끓이면 끓일수록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을 맛볼 수 있다. 알탕도 맛있지만 이 집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메뉴는 바로 알찜인데 배가 불러도 자꾸만 손이 가는 매콤한 양념맛과 재료의 신선함이 일품이다. 또한 이 집은 김치도 맛있기로 유명한데 맛있는 밑반찬과 알탕 또는 알찜을 함께 먹으면 과식을 부르는 조합이다.
▲위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차상로18번길 45 농산물도매시장
▲영업시간: 월~금 10:00-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4:00, 19:00) / 토 10:00-15:00 (라스트오더 14: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알탕(소) 24,000원 곤이탕(소)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