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달콤하게 녹여줄 무언가가 필요한 계절이다. 맛도 모양도 예쁜 수제 초콜릿을 선물하거나, 진하디 진한 핫초콜릿 한 잔을 앞에 놓고 수다를 떨거나, 제철 딸기와 찰떡 궁합인 초콜릿케익으로 기분을 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곧잘 녹아버리는 초콜릿을 먹기에 겨울만큼 좋은 계절이 없는 만큼 분위기도 맛도 달콤 그 자체인 초콜릿 맛집 다섯곳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1. 줄서서 마시는 초코, 연남동 '17도씨'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17dossi_chocolatier님의 인스타그램(공식)

17dossi_chocolatier님의 인스타그램(공식)
연남동 메인 스트릿에서 오랜 시간 진한 초콜렛의 달콤함을 전하고 있는 초코 전문점이다. 해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져 이제는 웨이팅이 필수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재방문하게 되는 마성의 맛을 자랑한다. 눈으로 보기에도 꾸덕꾸덕한 질감이 느껴지는 '진짜진한초콜릿음료'가 인기메뉴인데 츄러스를 추가해 곁들이면 한층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워낙 헤비한 음료이다 보니 텁텁한 입을 헹굴 수 있도록 센스있게 물 한 잔을 같이 내어준다.
[식신 TIP]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29길 38
▲영업시간: 화~일 12:30 - 22:00, B.T 16:30 - 18:30, 월요일 휴무
▲가격: 진짜진한초콜릿음료 8,000원, 진한초콜릿음료 8,000원, 진하고달콤한초콜릿음료 8,000원
2. 초코에는 민트지, 합정 '민트하임'

mint_heim님의 인스타그램(공식)

mint_heim님의 인스타그램(공식)
다양한 민트맛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민트하임'. 민트의 시원하고 알싸한 맛과 초코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민트초코 메뉴가 가득하다. 한풀 꺾인 민트초코 유행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는 케이크, 마카롱, 쿠키, 라떼 등의 다양한 형태로 '민초'를 즐길 수 있다. 매니아만 즐기는 디저트라는 편견을 깨고 언제나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있는 매장으로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는 편이니 참고하고 방문하자.
[식신 TIP]
▲위치: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28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가격: 민트아메리카노 5,000원, 민트밀크티 5,000원, 민트초코라떼 5,000원, 민트오레오라떼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