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먹어도 맛있는데 두 개를 합쳐서 먹으면 더 맛있어질까? 그 해답을 한우곱도리탕에서 찾았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고소한 한우곱창과 대창, 얼큰한 닭도리탕이 만나 만들어 낸 맛의 콜라보가 한국인의 영혼을 사로잡고 있다. 한 끼 식사부터 술안주, 해장까지 세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곱도리탕 맛집을 알아보자. 일반 곱도리탕부터 묵은지, 우삼겹까지 다양한 도핑의 곱도리탕을 먹을 수 있는 식당부터 특제 양념장으로 맛을 더한 곱도리탕, 진한 국물이 매력적인 곱도리탕까지! 맛있는 음식에 맛있는 음식을 더해 더 맛있어진 한우곱도리탕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누구나 즐기는 곱도리탕, 화양동 '77년생 곱도리 전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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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곱도리탕을 맛볼 수 있는 화양동 '77년생 곱도리 전골식당'. 한우곱창이 들어간 기본 '곱도리탕'부터 마라맛 '마도리탕', 묵은지가 들어간 '묵은지 도리탕', 우삽겹이 들어간 '우도리탕'은 물론이고 일단 '닭도리탕', '소곱창전골'까지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부드러운 닭다리살만 들어간 순살로도 변경이 가능하다고. 사리 없이도 양이 푸짐한 곳으로 인생 곱도리탕을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24길 70 1층(화양동)
▲영업시간: 매일 11:30-23:30
▲가격: 곱도리탕(소) 24,000원 곱도리탕(중) 33,000원 곱도리탕(대) 42,000원
2. 오랜 전통의 강자, 을지로3가 '을지로 골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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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도축된 한우곱창과 국내산 닭을 사용해 만드는 곱도리탕 을지로3가 '을지로 골목집'. 납곱새, 을지로골뱅이, 간장닭발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곱도리탕'은 꼭 먹어봐야 할 메뉴로 꼽힌다. 생곱창과 대창, 당면과 단호박 등 각종 채소와 큼지막한 닭이 푸짐하게 들어간 곱도리탕은 맵칼한 국물과 만나 눅진하면서 중독성 있는 국물을 만들어 낸다. 오래 끓여 진한 국물에 밥까지 볶아야 완성이다.
▲위치: 서울 중구 수표로 48-3 1층
▲영업시간: 일~목 11:30-23:00 (브레이크오더 15:00-16:00 / 라스트오더 22:00) / 금,토 11:30-01: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라스트오더 00:00)
▲가격: 곱도리탕 36,000원 묵은지곱도리탕 37,000원 낙곱새전골 3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