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정신 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는 따뜻한 내용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생 드라마'라는 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바로 이 드라마에 뜻밖의 음식이 등장했다. 바로 '방치탕'. 생소한 이름인 이 음식은 소의 특수부위인 엉치뼈를 우려 만든 곰탕으로 '탕의 제왕','탕계의 에르메ㅇ'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고. 흔하게 접할 수 없어 더욱 먹어보고 싶은 미지의 탕, '방치탕'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정신>
1.정성껏 손질한 방치탕 명가, 영등포 '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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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듬뿍 담긴 방치탕의 명가 영등포 '덕원'. 소 엉덩이 부분인 방치를 푹 삶아내 일일이 하나하나 손으로 비계를 제거해 깔끔하게 손질한 방치와 다른 조미료 없이 파와 방치와 꼬리, 중토막만을 넣고 끓여 낸 담백한 국물을 함께 먹는다. 소의 꼬리 전체를 다 사용해 국물을 내는 셈.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방치는 팔뚝만 한 통뼈로 나오는데 직접 손에 들고 뜯는 또한 쏠쏠하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6길 6
▲영업시간: 월~금 09: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토,일 10:00-20: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가격: 방치 42,000원 중토막 25,000원 꼬리곰탕 23,000원
2. 한국 고유의 탕문화를 간직한 집, 당산동 '부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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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이 넘는 업력의 탕 요리 전문점 당산동 '부여집'.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이 집은 한국의 살아있는 '탕문화'를 3대째 잇고 있다.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다양한 탕 요리를 자랑하는 집이지만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방치탕 역시 별미. 오랜 시간 끓여 낸 진한 고기 국물은 구수함이 남다르고 살이 통통한 방치살은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매력을 뽐낸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1로 24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가격: 한우방치탕 30,000원 한우꼬리곰탕 28,000원 한우도가니탕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