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 먹는 매운탕.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만 생각해도 절로 입에 침이 고이는 매운탕은 아는 맛이라 참기가 더욱 괴롭다. 끓이면 끓일수록 더욱 진국인 국물에 절로 소주 한 잔이 생각난다는 매운탕 맛집 5곳을 소개한다. 백종원이 16년 넘게 단골이라는 매운탕집과 소문난 전국 5대 매운탕집, 30년 내공의 단단한 맛을 보여주는 메기매운탕 맛집까지! 속을 뜨끈하게 풀어줄, 매운탕 맛집 5곳을 지금 알아보자.
1. 백종원도 반한 맛, 화양동 '남한강민물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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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민물매운탕 맛집 화양동 '남한강민물매운탕'.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오랫동안 방문해온 단골이라는 소문에 걸맞게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질 좋은 메기와 참게가 만들어내는 진한 국물은 각종 채소와 만나 시원함이 극대화된다. 탱글탱글한 메기 살과 국물을 함께 떠먹으면 내일 마실 술까지 해장되는 기분이라고. 진한 국물 속에 들어 있는 쫄깃한 수제비를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위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 150
▲영업시간: 매일 11:30-22:30
▲가격: 메기1+참게1 40,000원 메기2+참게1 59,000원 미꾸라지튀김 20,000원
2. 오직 쏘가리로만 끓여낸 깔끔함, 괴산 '오십년할머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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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밥과 함께 먹는 쏘가리매운탕 괴산 '오십년할머니집'. 다른 잡어를 함께 넣지않고 쏘가리만을 사용해 개운하고 깔끔하다. 민물새우로 낸 국물의 시원함은 국물의 칼칼하고 얼큰한 맛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투박한 수제비와 감자도 한몫을 톡톡히 한다. 쏘가리가 없는 경우에는 일찍 문을 닫거나 열지 않을 때도 있다니 방문 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강로느티울길 8-1
▲영업시간: 매일 08:00-20:00 (라스트오더 19:00)
▲가격: 쏘가리매운탕(2인분) 90,000원 쏘가리매운탕(3인분) 110,000원 쏘가리매운탕(4인분) 1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