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내리는 눈이 길 가득 쌓여가는 겨울. 쌀쌀한 날씨 탓에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된 당신을 위한 보양식을 소개한다. 부인을 위해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소고기 보신 전골부터 국물이 진국인 상황버섯오리 전골, 쫄복을 푹 고아 내 걸죽한 국물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쫄복탕까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지금 든든하게 먹어두어야 하는 보양식 맛집 5곳을 지금 알아보자.
1. 기력이 후끈 올라오는, 청라 '우사미'

deukjoong_seo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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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내를 위해 개발한 소고기 보신탕을 맛볼 수 있는 인천 청라 '우사미'. 들깨가루와 깻잎이 잔뜩 올려져 있어 보기만해도 군침도는 보신탕은 깊고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살짝 얼큰한 국물에 몸이 저절로 뜨끈해진다. 결대로 찢어 넣은 소고기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장님의 특제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우 공급가가 낮아졌다고 음식 가격을 다시 내리는 착한 식당에 24시간 영업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할 때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식당이다.
▲위치: 인천 서구 청라루비로42번길 5-25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 연중무휴
▲가격: 소고기보신전골(소) 35,000원 한우옛날맛불고기 38,000원 명품소갈비찜 40,000원
2. 이영자가 먹고 반한 맛, 일산 '명계옥'

ssogong_eats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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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일대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해진 일산 '명계옥'. 금산인삼, 국내산 상황버섯, 국산 들깨 등 최상급 식재료를 사용해 9가지 약재를 넣고 끓인 '상황버섯삼계탕'과 완도산 돌문어를 부드럽게 손질해 상황버섯 달인 육수에 오리와 함께 넣어 끓여먹는 '상황버섯문어오리전골'까지 담백하면서 깔끔한 스타일의 보양식을 맛볼 수 있다. '문어오리전골'은 택배 구매도 가능해 집에서 간편하게 밀키트로도 즐길 수 있다.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32-21 109호
▲영업시간: 월~토 11:00-21:40 (라스트오더 21: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상황버섯오리전골 59,000원 상황버섯삼계탕 15,000원 들깨삼계탕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