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곱창전골 맛집 5
소와 돼지의 곱창에 다양한 채소와 육수를 함께 넣어 칼칼하게 끓여 내는 곱창전골!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곱창전골은 칼칼한 국물에 눅진한 곱창의 기름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기본 전골에 다양한 사리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일품.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끓여먹으면 더욱 매력 넘치는 곱창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곱창전골 맛집 5곳을 지금 소개한다.
1. 최고의 재료만 사용한다, 서울 삼성동 '중앙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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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이 끊이지 않는다는 곱창전골 맛집 서울 삼청동 '중앙해장'. 중앙해장은 1980년도부터 고기로 유명한 서울 마장동에서 질 좋은 고기를 취급하던 '중앙축산'이 첫 번째로 낸 식당이다. 오직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곳으로 최상급의 곱창으로 끓여 낸 곱창전골을 맛볼 수 있다. 곱이 꽉 찬 소 곱창을 가득 넣고 신선한 채소와 버섯, 특제 양념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 먹는 곱창전골은 곱의 고소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유의 누린내를 가리기 위해 자극적인 양념을 쓰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깔끔한 맛의 국물로 개운한 곱창전골을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86길 17 육인빌딩
▲영업시간: 화~토 07:00-22:00 / 일 07:00-21:30 / 월 11:00-22:00
▲가격: 곱창전골(중) 65,000원
2. 밸런스 좋은 맛, 서울 신당역 '연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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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한 돼지곱창에 갖가지 채소와 얼큰한 국물까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는 돼지곱창전골 맛집 서울 신당역 '연해장'. 들깻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맑고 깨끗한 국물은 달큰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고 손질이 잘 된 돼지곱창이 씹을수록 고소하다. 돼지곱창 특유의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아 곱창 초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이 집의 특징. 국물이 깔끔하고 칼칼하기 때문에 각종 면사리와도 매우 잘 어울려 우동이나 당면 등을 곁들이면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위치: 서울 중구 다산로44길 90 1층
▲영업시간: 매일 15:00-22:50 (라스트오더 21:45)
▲가격: 돼지곱창전골(소)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