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 도시' 라는 별명이 있는 대전이지만 사실은 성심당을 중심으로 칼국수, 두부두루치기, 냉면, 순대국 등 다양한 맛집들로 '탄수화물의 도시'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아는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끝이 없는 맛집들의 향연으로 입이 즐거운 '유잼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 성심당 하나만으로도 갈만한 가치가 있는 대전에 숨어있는 찐 대전러가 추천하는 대전 1티어 맛집들을 소개한다. 끝없이 술이 들어가는 안주맛집 오마카세부터 모든 메뉴를 섭렵하고 싶은 양식집까지!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은 대전 맛집 5곳을 알아보자.
1. 감칠맛이 느껴지는 숙성 사시미, 대전 상대동 '홋피'

parksangduck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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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잘알' 대저너가 적극 추천하는 이자카야 대전 상대동 '홋피'. 음식의 맛과 가격, 분위기가 완벽한 삼박자를 이룬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무 조림부터 훌륭한 맛을 자랑하고 저온숙성으로 감칠맛을 최대로 끌어올린 제철 숙성 사시미는 비린맛 없이 착착 감기는 게 특징이다.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이기 때문에 식사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정해져있고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위치: 대전 유성구 상대동로 42 1층
▲영업시간: 월~목 18:00-24:00 (라스트오더 11:00) / 금,토 18:00-01:00 (라스트오더 24: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사시미 모리아와세(1인) 21,000원 멘치카츠 17,000원 마제소바 15,000원
2. 퀄리티 높은 안주의 향연, 대전 탄방동 '오리진'

kkukku_sammanli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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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좋은 모듬시사미와 고등어봉초밥을 먹을 수 있는 대전 탄방동 '오리진'. 언제나 사람으로 붐비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이지만 그정도 노력이 아깝지 않을 만큼 고퀄리티의 사시미와 초밥, 다양한 사케를 먹을 수 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고등어봉초밥.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올라와 마지막까지 깔끔하다. 원재료의 상승에 따라 메뉴의 가격이 달라지니 참고하시길.
▲위치: 대전 서구 문정로122번길 34 1층
▲영업시간: 월~토 17:30-01:00 (라스트오더 0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모듬사시미(1인) 23,000원 모듬초밥(10pc) 26,000원 후토마끼(5pc)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