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만날 일 없을 것 같은 대기업 회장님은 어느 식당을 자주 찾을까. 화려하고 값비싼 식당만 찾을 것 같은 대기업 총수들의 입맛은 의외로 소박하다. 입맛만은 나와 똑 닮은 대기업 회장님이 자주 찾는 맛집들을 소개한다. 아주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아무나 낼 수 없는 맛으로 대기업 회장님들 뿐만 아니라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 5곳을 지금 알아보자.
1. 식도락 매니아 정용진의 맛집, 분당 '여기풍천민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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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장어집 성남 '여기풍천민물장어'. 너무 크지 않고 알맞은 크기의 장어를 잡아 내어주기 때문에 장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잘 느낄 수 있다.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소금구이는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고 고추장, 간장 양념의 양념구이는 다 구워져 나와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어죽 또한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266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라스트오더 20:30) / 매달 1,3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가격: 소금구이(1인분) 38,000원 양념구이(1인분) 39,000원 어죽국수 10,000원
2. LX 홀딩스 구본준 회장의 단골맛집, 목동 '고향지리산어탕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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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함이 일품인 어탕국수를 맛볼 수 있는 목동 '고향지리산어탕국수'.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지는 어탕은 든든한 식사와 술안주, 해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밥이 들어가 꾸덕한 어죽은 속을 뜨끈하게 달래주고 어죽보다 국물이 조금 더 깔끔한 어탕국수는 자극적이지 않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밑반찬도 간이 적당해 어탕과 함께 잘 어우러진다.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234 성원아파트
▲영업시간: 월~토 10:30-21: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어탕국수+공기밥 11,000원 어죽 12,000원 잡어탕(대) 6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