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기술의 발달로 지금은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새우지만 제철에 먹는 새우맛은 대체할 수 없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가을이 오면 오동통하게 살이 올라 탱글탱글한 식감과 달달한 새우 살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새우의 제철이 돌아왔음을 알 수 있다. 새우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제철을 맞이한 새우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새우구이' 맛집을 소개한다. 지금을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제철을 맞은 새우구이 맛집 5곳을 지금 알아보자.
1. 손수 양식해 싱싱한, 인천 '만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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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새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인천 '만정수산'. 새우구이를 대표로 하고 새우튀김과 칼국수, 라면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는 양식장에서 바로 꺼내 구워주기 때문에 신선함은 물론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머리는 따로 매콤하게 볶아주는데 그게 또 별미 중에 별미라고. 본격적인 새우철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예약을 하고 방문하길 추천한다.
[식신TIP]
▲위치: 인천 중구 영종순환로339번길 85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가격: 새우구이 48,000원 새우포장 38,000원 새우튀김 35,000원
2. 사철 내내 즐기는 활새우, 서울 '창우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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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살아있는 왕새우를 즐길 수 있는 서울 '창우수산'. 전남 신안에서 친환경 바이오 플락 양식 기술로 키운 새우를 직접 당일 오전에 들여와 살아있는 신선한 새우를 맛볼 수 있다. 새우요리를 메인으로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데 새우철에는 대부분의 고객이 새우를 먹는 곳.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새우는 달큰한 새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338 강남파라곤 로비층 107호, 108호
▲영업시간: 월~금 14:00-01:00 (라스트오더 23:30) / 토,일 13:00-01:00 (라스트오더 23:30)
▲가격: 왕새우소금구이 55,000원 왕새우회 55,000원 머리튀김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