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만끽하며 데이트와 나들이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 맛있는 요리와 와인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는 다이닝바를 찾아보자. 자유분방하거나 로맨틱하거나,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사이가 더 좋아질 수밖에 없는 다이닝바 5곳을 소개한다.
1. 한강과 은하수가 함께하는 감동의 다이닝, 한강 ‘녹트’

ginamon77 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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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야경을 보며 우드파이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이닝바. 머리 위로 은하수가 펼쳐진듯한 인테리어는 로맨틱한 무드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일등공신. 창밖으로 펼쳐진 한강뷰와 함께하면 누구와 오더라도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한치 한마리가 통으로 올라간 먹물리조또는 담백한 맛으로 와인의 향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훌륭한 안주가 된다.
[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올림픽대로 2085-96
▲영업시간: 매일 18:00-24:00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한치 리조또 34,000원, 이베리코 55,000원, 한우 채끝 등심 98,000원
▲후기(식신 SONZ1993): 분위기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특히 꼭 밤에 오셔야합니다. 와인 추천도 잘 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예약이 정말정말 어려운게 단점!
2. 여행 중 만난 휴식처, 도산공원 ‘마일드하이클럽’

_blessanna 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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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여행길 속 만난 오아시스처럼, 개방감 넘치는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해주는 곳. 규칙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볕 좋은 낮에는 브런치와 커피를, 어둑한 밤에는 와인과 요리들을 맛보며 자유분방한 매력이 넘치는 점도 여행과 닮았다. 시그니처인 ‘마일드 더치 베이비’는 오븐에 구운 푹신한 빵 위에 부라타치즈, 프로슈토, 와일드루꼴라, 그릭요거트를 올려 낸다. 매일 한정으로 판매하는 스윗 펌킨 뇨끼도 추천한다.
[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170길 22
▲영업시간: 일-목 11:00-24:00 금-토 11:00-01:00
▲가격: 마일드 더치 베이비(디너) 23,000원, 이탈리안 클래식 라자냐(디너) 25,000원, 스윗 펌킨 뇨끼 20,000원
▲후기(식신 싱글벙글): 재즈가 흘러나오는 힙한 느낌과 자유스러움이 느껴지는 개방감 넘치는 공간. 맛있는 브런치를 먹으면서 느긋하게 분위기 즐기기 좋은 곳! 시그니처 브런치 꼭 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