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
잠자는 미식 DNA를 깨우는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가 작심하고 만든 지방특집 1탄
"하영 가바신디도 또시 가고졍헌 그 디"
많이 가봤지만 또 가고싶은 그 곳 !!
자연이 빚어놓은 날 것 그대로의 아름다움 초록이 부서지는 숲의 평화가 제주도의 여름 속에 있습니다.
여름이면 투명한 에메랄드 빛으로 빛나는 제주도의 여름 바다 속엔 ! 자연이 숨겨놓은 또 다른 선물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의 맑은 바다가 키워낸 싱싱한 제철 해산물입니다.
초여름 맛의 절정에 다다른 전복, 제주바다의 풍미를 한껏 품은 소라와 보말
너른 대지가 품어낸 말고기와 흑돼지 그리고 청청자연에서 자란 곡식들
이 모든것이 어울어진 제주도의 밥상은 제주를 닮아 자연 그대로의 맛이 살아있습니다.
그 맛이 궁금한 당신을 위해 미식가들의 천국
'제주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요소시 왕왕작작혼 제주"
요즘 떠들석한 제주!
작년 한 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 수 1,227만명
땅값 수직상승의 신화를 이룩한!
많은 유명인의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된 지역
올레길의 성공이 제주도의 이미지의 제고로 이어져
제주 올레길과 인접한 식당들의 대박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올레길 간식거리
달달한 맛이 좋은 올레꿀빵과 천혜향, 한라봉 등을 함께 갈아낸 얼린 과일주스
꽁치를 한마리 통째로 김밥안에 넣는 꽁치김밥 등이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한창 떠들석한 제주도에서도 !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제주도의 평대리를 아시나요?
제주의 여름 햇빛 아래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
바다와 사람, 커피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 볼수 있는 풍림다방을 소개합니다.
기분좋은 신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풍림다방의 커피
풍림다방은 개업한지는 이제 1년 반 정도이지만, 사장님의 15년 경력에서 나오는 맛 좋은 커피
딱 ! 정해진 양을 놓고 그 퀄리티가 안 나오면 안 파신다고 해요
더치커피와 우유의 맛이 적당히 살아있는 더치라떼 와
차가운 거품과 그 뒤로 이어지는 따뜻한 커피의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루는 바닐라 향의 라떼
최고의 커피 맛은 그 시간을 즐기는 여유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풍림다방
한줄평 : 평대리를 사람들이 왜 찾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1947-5 |
연락처 | 010-5775-7401 |
메뉴소개 | 풍림 브레붸 7000원 풍림 더치 6000원 풍림 더치라떼 7000원 |
영업시간 | 10:00~20:00(화요일 휴무, 변동가능) |
명진전복은 해안도로에 인접해 있어서 탁 트인 바다를 반찬 삼아 식사를 더 맛있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집의 인기메뉴인 전복돌솥밥! 전복 내장을 넣어 초록빛이 나는 돌솥밥
큼직하게 썬 호박과 전복의 식감이 느껴져
한 입 딱 먹으면 전복의 내장 맛이 싹~ 도는 게 일품!! 입니다.
이 집의 또 다른 인기메뉴인 전복구이
맛도 좋지만 도심지의 식당들에선 느낄 수 없었던 제주도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명진식당
한줄평 : 제주바다를 바라보며 전복 먹을 수 있는 집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515-28 |
연락처 | 064-782-9944 |
메뉴소개 | 전복구이 30000원 전북돌솥밥 15000원 |
영업시간 | 9:30~18:30 (매주 화요일 휴무) |
제주시 도두동에서 15년째 영업중인 순옥이네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전복물회, 성게 미역국 , 해물뚝배기가 이 집의 대표 메뉴입니다
성게알이 밥만큼 들어있는 성게 미역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비리지도 씁쓸하지 않은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겨울철 성게알은 조금 더 쌉쌀한 맛이라
지금이 딱 성게알 먹기 좋은계절이라고 해요.
주소 | 제주시 도두동 2615-5 |
전화번호 | 054-743-4813 |
메뉴소개 | 전복물회 15,000원 순옥이네 물회 13,000원 성게미역국 10,000원 해물뚝배기 11,000원 성게미역국 10,000원 해물뚝배기 11,000원 |
영업시간 | 9:00~20:30 (서연휴, 추석연휴 휴무) |
영업시간은 딱 5시간! 오전 10시 ~ 오후3시
오전 11시에도 현지인들로 꽉 차있던 곳 제주 토박이들이 인정하는 향토 식당이라
관광객이 없고 현지분들이 많이 있는 탓에 제주 방언들으면서 제주 각재기국 한사발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
각재기와 배추를 넣고 시원하게 끓여내는 제주도 토속음식 각재기국
각재기란? 등 푸른 생선으로 비린내가 심하거나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내는 생선이에요.
오로지 제주에서만 전갱이(각쟁이)를 국으로 끓여 먹는데
원래는 등푸른 생선으로 국을 끓이는 일은 드물지만
쌀을 재배할 논이 적은 제주도는 화산섬이라 논을 만들기 힘든 환경이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쌀 대신 잡곡을 주식으로 섭취해왔는데,
거친 잡곡밥을 쉽게 먹기 위해서 필요했던 국!
후루룩 들이킬 수 있도록! 담백하게 끓여 먹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메뉴로는 통통한 멸치를 넣고 맑게 끓이는 멜국이 인기
멜은 멸치 중에서도 두꺼운 어종 !
예민한 예술가인 동시에 입맛이 까다로웠던 추사 김정희 선생님도 제주 유배생활동안
멜국에 입맛을 사로 잡히셨다고 합니다. !
주방이 뚫려있어 조리과정을 볼 수 있었던 여든의 할아버지께서 요리하는 주인 할아버지
'충성!' 하면 아이들한테 천원씩 용돈을 주시기도 하는 멋쟁이 사장님
4인상에는 고등어구이가 서비스로 나오고 3인이 가면 멜조림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서비스로 나오는 멜조림! 짭짤하게 졸인 멜조림을 밥에 비벼 먹기도 하고, 쌈을 싸먹기도 하는데 맛이 좋아요!
한줄평 : 신선한 생선을 사용하는 제주에서만 가능한, 시원한 국물 맛의 향토 음식점
주소 | 제주시 일도 2동 320-14 |
연락처 | 064-752-7580 |
메뉴소개 | 각재기국 7000원 멜국 7000원 |
영업시간 | 10:00~15:00(일요일 휴무)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근처에 위치, 1999년 부터 15년째 영업중인 옥돔식당
모슬포항에서도 골목골목 찾아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찾기 힘든 위치임에도 불구! 보말칼국수를 먹기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기로 유명한 집!
보말과 미역을 듬뿍 넣고 우려낸 국물에 직접 썬 칼국수를 넣은 보말칼국수
일반 칼국수와 달리 독특한 색감의 국물이 특징이에요!
익숙하지 않을뿐 국물맛은 정말 좋습니다.
보말이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보말이란? 고동을 지칭하는 제주도 방언 내장의 맛이 풍부해 삶아먹거나 국을 끓여 먹기도 한답니다~
남성 활력소 성분인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한 보말입니다. 보말 하나만 넣고 끓여도 뽀얀 국물이 나온다고해요.
미역과 보말이 듬뿍 들어간 보말국
걸쭉한 맛이 매력적인 옥돔 식당의 보말 칼국수
사실 칼국수는 국수가 주가 되는 음식이라 보말의 맛을 느끼기가 힘든데
옥돔식당은 보말을 충분히 썼다 것이 느껴지는 집이에요.
옥돔식당 보말칼국수는 주문과 동시에 면을 삶아 시간이 오래걸린다고해요
그래도 조금만 참고 기다리시면 맛있는 보말칼국수를 드실 수 있으니
"재개 재개 다울리지 맙써"
한줄평: 시간이 흐른후에도 생각나는 보말칼국수의 특별한 맛
주소 |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067-23 |
전화번호 | 064-794-8833 |
메뉴소개 | 보말칼국수 7000원 보말국 8000원 |
영업시간 | 10:00~16:00 (매주 수요일 휴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