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루식당
부산 전포 맛집 모루식당은
부산에 갈 때 마다 방문했지만
엄청난 웨이팅에 매번 실패했던 곳이다.

전포 맛집 모루식당 영업시간
12:00 - 재료소진시
15:00 - 17:00 Break Time
매주 월요일 일요일 휴무
오픈시간을 놓쳤다면 브레이크타임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대기를 하는것도 방법이다.

굉장히 작은식당이라고 말 한 것처럼
규모가 큰편은 아니라 웨이팅은 밖에서 해야한다.
오픈한지 10여분 정도밖에 안된 시간이었는데
벌써 웨이팅이 8팀..
보통 오픈시간 훨씬 전부터 대기를 하는것 같았다.
하지만 회전율이 그렇게 안좋은편은 아니라서
금방 빠져나갔고 그렇게 오래기다리지는 않았다.
한 2-30분 정도?
집에 들어오니 모루식당만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뭔가 빈티지한데 촌스럽지 않은 느낌

모던한 아이템들이나 인테리어는 아닌데
굉장히 느낌이 좋다.
따뜻하고 따스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2층도 위치해있는데 부산여행중에
짐이 많기 때문에 굳이 올라가지는 않았다.
1층이 테이블이 더 큰편이고 2층은
테이블이 작은편이라고 한다.

2016년 11월 17일에 방문했었다.
이제서야 포스팅 하는 황군..

매일 되는 카레는 새우크림카레
그리고 오늘의 특선카레는 매일매일 다르게
준비되는 카레이다. 저 날은
생크림과 마늘향 듬뿍 시금치카레였다.
반반 카레는 새우크림카레와 오늘의카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와이파이도 구비되어있다.
사이드 메뉴로 고로케를 주문했다.
치킨가라아게도 궁금했는데
고로케가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고로케를 주문.

크림카레다 보니 먹다보면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주는 깍두기. 미니사이즈라
먹기에도 편하다.
고로케 / 2EA 3,000원
2개에 3천원 4개에 5천원으로
4개를 시키면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고로케가 맛이 뭐 거기서 거기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속이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꽉찬 느낌이다.
카레와 정말 잘 어울리는 사이드메뉴이다.
반반카레 / 8,000원
오늘의 카레가 뭐든 반반카레를 먹기위해
왔기 때문에 큰 망설임없이 주문했다.
둘다 크림이 들어가서 색감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단호박슬라이스와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연근튀김이 토핑되어 있다.
모두 카레를 먹을때 심심하지 않게
식감을 책임지는 토핑들이다.

새우크림카레는.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새우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에비카레는 많이 접해봐서 낯설지 않았다.

시금치 카레는 다소 쌉싸름한 맛을
느낄수도 있을텐데 그런맛이 전혀 느끼지않고
크림의 부드러운 맛과 잘 어우러진다.
<전포 맛집 모루식당 위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38번길 37
맛 ★★★★
가격 ★★★★
분위기 ★★★★☆
특별함 ★★★★
재방문의사 ★★★★
1. 맛있기는 한데 여러번 웨이팅의 고난을
느낄 정도의 엄청나게 뛰어난 맛은 아니다.
아니 근데 맛있긴 정말 맛있다.
2. 매일 다른 카레를 맛 볼수 있다.
3. 사이드메뉴를 하나밖에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훌륭하다.
4. 고로케가 이정도면 가라아게는 얼마나
더 맛있게요..
5. 따뜻한 느낌의 분위기와 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