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취소하면 손님에게 욕 하는 죽해 수산. 대게 요리 먹어 보겠다고 인터넷 열심히 검색하고 수요미식회도 나왔다고 해서 예약 했다가 취소했다고 사장님께 쌍욕 먹었습니다. 예약할 때 당일 11시 전 까지 취소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얘약하고 한번 더 전화해서 예약 사간 30분 변경했습니다. 그라고 하루 전에 일정이 변경되서 예약 취소 전화 했더니 사장님께서 "올 거면 전화하고 오지 않을 거면서 세번째 전화 한다" 고 신경질을 내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러니 인터넷 평이 이상하지 라고 했더니 바로 "야이 새끼야" 하더군요. 식당 예약 취소 했다고 쌍욕 먹어 보기는 처음 입니다. 욕하고 불친절이 컨셉이면 욕쟁이 죽해 수산 이러고 하던지. 하도 황당해서 공유 합니다.
신촌에 있는(?) 친구랑 같이 방문했어요. 친구가 삼치 시키면 상어만 하다고 ㅋㅋㅋ 근데 정말 크더라구요. ㅎㅎ 삼치랑 된장찌개 시켰는데 된장찌개가 처음에 먹었을 때는 너무 짠 거 아닌가 싶었는데 삼치랑 같이 먹으니까 궁합이 딱 좋아서 만족스럽더라구요. 밑반찬도 맛있고 신나게 먹었어요. ㅎㅎ
가성비 괜찮은 생선구이집을 많이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신촌 고삼이는 딱입니다. 생선이 되게 커서 살도 많고 매우 흡족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 가격도 착해서 대학생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생선구이 맛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