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같지만 중국집이랍니다~~ 메뉴판에 삐삐번호 무엇ㅋㅋㅋㅋ 저는 여기 짜장, 짬뽕보다 잡채밥 좋아하는데요~ 잡채밥은 짜장 소스도 같이 나와서 곁들이기 좋아유~ 짜장 소스는 요청하면 추가도 된다고 하네요! 계란국도 구수하고 잡채밥 고명 대박 많아요~ㅋㅋ
오전 11시부터는 대기인원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어느 때 가더라도 줄을 서야 하며, 그것도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짬뽕 맛집으로, 전국 5대 짬뽕집이 아니라 전국 제일의 짬뽕 맛집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저는 지금 부산에 거주하고 있지만 오직 이 집의 짬뽕 한 그릇 먹으려고 대구에 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집은 한 번 쉬기 시작하면 아예 몇 달씩을 쉬어버리니까 내가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도록 문을 열고 영업을 하시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라 빵, 디저트 종류가 엄청 많아요! 빵 네개 여자 둘이 먹으려고 샀네요^^. 단 거 먹고 싶어서 달고나 밀크티 시켰어요~ 쌉싸름하면서도 단맛 나는 음료가 너무 맛있네요~ 빨미까레랑 휘낭시에, 잠봉뵈르, 이름 까먹은 다른 빵 하나도 전부 맛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