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만 있는줄 알았는데 붕어찜,메기탕 같은것도 있었어요! 닭백숙도 있어서 닭백숙하나 닭볶음탕 하나 했는데 둘다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깐! 개인적으로는 닭백숙이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가족들은 닭볶음탕의 손을 들어줬어요
고즈넉한 분위기에 밑반찬은 기본적인 나물종류들 이었지만 하나같이 맛있었고 닭볶음탕은 다 만들어져서 솥같은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끓이면서 먹는 거랑은 달라요 국물이 없다싶을정도로 자작한데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싱겁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황토로 지어진듯한 건물에 정원연못같은것도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고 구경하기도 좋더라구요 여기는 주문하자마자 만들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그러더라구요 다음에 가게 됐을때는 미리 예약전화 해야겠어요ㅎㅎ
외갓댁에 온것같은 전통적인 분위기입니다~ 닭도리탕 주문했는데, 적당히 매콤하면서 약간 짭짜름한 맛의 국물이 진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밑반찬은 깔끔하고 담백하게 나옵니다. 마지막에 먹은 누룽지숭늉까지!! 맛있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