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속이 대부분 검고 비려서 거의 먹지도 않고 나왔습니다. 전화로 예약 했을 때는 테이블 당 라면이랑 문어 한 접시도 준다고 하시더니 갑자기 테이블이 아니라 전체 인원에 대해 라면 하나만 주시네요. 그깟 3천원이 아까워서 그러는 게 아니라 그러면 애초에 한 테이블 당 서비스를 준다고 말 하지를 말았어야죠. 문어는 구경도 못하고, 물티슈도 더 달라고 했더니 휴지 있는데 왜 굳이 물티슈를 쓰냐고 툴툴 거리시네요. 그렇게 해놓고 뭘 맛있게 먹으라고 하는건지... 참... 적어도 최소한의 매너랑 본인이 한 말에 대해서는 책임 질 줄 아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