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야키니쿠인데 가격도 좋고 코스로 주문하면 구성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감귤코쇼 같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양념도 다 맛있어요 약수의 핫한 신상으로 강추드립니다!!
이색적인 오마카세. 만두 코스라기보다는 약간 일식 터치가 가미된 프렌치 코스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화이트 와인과 궁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추천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아주 잘 해주셔요.
건물 안에 딱 들어가 있으면 한국이지만 싱가포르에 와 있는 것 같아요. 새우 바오를 먹었는데 안에 있는 칠리소스가 은근 매콤해서 새우 패티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요! 위에 당근이랑 적양배추도 얇게 채를 썰어 올라가 식감도 맛도 더 살려줘서 순식간에 하나 끝냈습니다. 평상시에 고수를 좋아해서 고수 파스타도 도전했는데 고수 향이 진하게 나서 소스까지 싹 긁어먹고 왔어요~
여기 만족도 엄청 높았습니다. 금액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트러플크리스피감자전 아롱사태토마토스튜 두부튀김 이렇게 시켰는데 감자전이랑 토마토 스튜 너무 맛있어서 더 못 먹는 제 위 사이즈에 속상함을 느꼈어요. 감자를 채로 썰어서 감자전을 만든 평범한 건 줄 알았는데 크리스피가 달리 크리스피가 아니더군요. 감자튀김으로 만든 감자전이랄까!! 바삭바삭하고 넘 만족 토마토 스튜도 같이 나온 빵까지 맛있었어요. 고기도 많고 부들부들 그러나 두부튀김은 굳이...! 다른 메뉴를 시키는 것으로 ㅎㅎㅎ 두부 튀김하고 다른 야채들은 무난했는데 위에 뿌려진 가쓰오부시가 그렇게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았고 다른 메뉴들에 비해 특색 있는 것 같지 않았어요. 메뉴를 주문하면 조리해서 시간이 꽤 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