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가케 우동이 나왔을 때 맑은 국물에 면만 딱 나와서 당황했는데 쫀득한 우동 면발과 달큰한 국물이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반숙 계란은 꼭 추가해서 같이 먹는 걸 추천합니다~!
만두 안에 셀러리가 들어간 만두는 색다른 맛이에요! 만두 특유의 고소한 맛에 셀러리의 깔끔한 맛이 더해져서 느끼하거나 물리는 감이 없어요. 만두피가 두께 감이 있어서 찐만두를 먹었을 땐 쫀득함이 군만두를 먹었을 땐 바삭한 식감이 더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대우전자 간판을 어디서 뜯어 왔는지 강렬한 파사드로 궁금증이 증폭한 가타쯔무리 영업시간도 엄청나게 짧고 쉬는 날도 들쭉날쭉해(페북에 미리 공지) 먹기 힘들어서 큰맘먹고 찾아감ㅋㅋ 날더우니 당연히 붓카케 히야히야에 다시 오기 힘들거란 생각에 이거저거 마구 추가함 ㅋㅋㅋ 워낙 극찬이 많아서 사실 기대가 큰 탓도 있는데 내가 생각한 탄력탱탱한 면발은 아니라 살짝 당황ㅋㅋㅋ 날씨가 더워서 반죽에 영향이 생겨 그럴수도있을듯 그래도 시원하고 맛있게 한그릇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