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함께..
해물로 유명한 상수sea

Posted by 음식읽어주는남자
  • 2015.01.14
  • 조회수 1672

​상수동맛집 상수sea 해산물모듬과 스파클링 와인




​상수sea 위치 / 외관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상수sea.


실제로는 합정역과도 꽤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 <함박식당> 바로 옆이라 찾기 쉽다.


테이스티로드에도 나왔다는 맛집이라는 이곳은


이날 우리의 연말 저녁식사 장소로 낙점.





온풍기가 마련되어 있는 바깥쪽 공간도 있었지만


아직은 안에 자리가 있었기에 우리는 안으로 들어갔다.


평소에 저녁 시간이 되면 이 겨울에도


이쪽 바깥 자리도 사람이 꽤 차는 것 같았다.





​상수sea 실내


연말, 2014년 마지막 날을 분위기 있게 보내려는 사람들로 실내는 가득했다.


아무래도 와인이나 맥주를 한 잔 곁들이는 분위기가 있는 곳이기에 연말 약속으로는 제격일 듯.


실내는 테이블석과 바탑으로 이루어져 있고, 총 20석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바깥 자리까지 합치면 총 30석 정도 되는.





실내가 협소한 편이라 주방의 일부가 보이는 오픈 키친 형식을 취했다.


덕분에 간간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후각적으로도 더 자극이 되는 느낌.


하지만, 사진 아래에 보이는 식기와 잔 일체는 보이지 않게 가림막 등으로 가리면 더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실내가 협소한 관계로 2명이서 오면 2인 테이블에 앉게 되는데


다음에 또 온다면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바탑에 앉아야겠다.





폴딩도어를 창문 삼아 놓았기 때문에 날이 좋은 여름엔


실내와 실내가 크게 구분이 없을 것 같다.





상수sea 가격 / 메뉴


해산물 요리인 이달의 제철 메뉴를 비롯해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 구성.


단품으로도 충분히 시켜볼 만한 메뉴들이지만 이곳의 시그니처는 ​해산물모듬​.


키조개그릴 대신 라자냐가 나오는 메뉴와 고민하다 결국 일반 해산물모듬으로 주문했다.





간단한 맥주와 하우스 와인 정도가 나와있던 메뉴의 한 페이지.


그 뒤로도 상당히 많은 종류의 와인 메뉴가 더 있었지만 정말 많았기에 패스.


이 집의 해산물모듬은 맥주와 하우스와인을 꼭 곁들여야 하는 것만 같아서


지금 프로모션으로 7,000원에 할인하고 있는 산토리와 스파클링 와인을 주문했다.





​산토리 프리미엄몰츠 7,000


산토리를 보면 생각나는 친구가 한 명 있다.


요 몇 년 사이에 맥주에 제대로 맛을 들인 맥주마니아.


글라스까지 확실하게 칠링이 되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산토리.


생맥주는 더 시원하게 먹어줘야 제맛이니까.





​스파클링 와인 6,000


글라스로 한 잔 제공이 되는 하우스와인.


술은 마시고 싶은데 맥주보다도 약한 걸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달달하면서 분위기도 낼 수 있어서 좋다.





메인인 해산물모듬이 나오기 전에 제공되는 연어샐러드.


흔한 훈제연어가 아닌 생연어가 들어가는 점이 포인트!




​​훈제 연어보다 훨씬 탱탱하면서도 더 부드러운 식감.


식감이라고 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입에서 금방 사라진다.





초고추장과 달달한 형태의 칠리소스 조합.


기호에 따라 원하는 소스를 찍어 해산물과 곁들이면 될 테고.





간장은 생와사비를 아예 풀어서 제공한다.


와사비를 싫어하는 이들은 미리 말하면 될 것 같다.





​해산물모듬 35,000


가리비와 모시조개, 비단조개 등의 각종 패류와


구운 새우, 오징어, 야채의 '구운 3총사' 그리고 치즈 키조개가 제공된다.


생각보다는 구성이 살짝 빈약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여성들이 좋아할 것 같은.





보통은 키조개를 접시 삼아 거기에 양념장과 치즈를 넣고 끓이는 식으로 내는데


이곳에선 그라탕식으로 치즈를 많이 넣고 그릴에 구워버렸다.


가운데 치즈가 많이 있는데도 가장자리에 자꾸 집착하게 되는 매력 아니 마력.





새우와 오징어도 구워서 나왔기에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새우는 알아서 까먹으면 되고, 오징어는 그 자리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신다.





보통은 껍질을 제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맛있게 잘 구워냈다면 껍질째로 꼭꼭 씹어먹어도 은근히 고소하다.


사실 껍질을 벗기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야들야들 오징어는 살짝 질깃했다.


조금 더 부드럽게 조리하면 좋을 것 같고


위에서 봤듯 초고추장이나 칠리소스와 곁들이게 되는데


다른 특별한 소스를 하나 개발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





구우면 하나같이 달달한 야채들인


새송이버섯, 양파, 쥬키니호박.


양파는 저 크기로 하나 더 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조개가 들어간 요리는 보통 조개껍질이 차지하는 부피가 있어,


당연히 생각보다 양이 적기 마련인데 그런데도 양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기왕이면 조개를 좀 더 풍성하게 주면 좋을 것 같은데.




파스타도 약간 뻣뻣해 보였는데 다행히 맛은 좋았다.


면도 조금 더 넉넉하게 채워주면 참 좋을 텐데..



생연어 샐러드가 제공되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이 가는 구성이지만


전체적으로 조금씩만 더 얹어줘도 더 큰 사랑을 받을 것 같은 곳.


연인과 한 번쯤 가 볼만한 상수sea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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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뿡내뿡2015.02.03 (화요일) 오후 10:29

    가리비를 통째로 파스타에넣다늬 ☆.☆

  • 니뿡내뿡2015.02.03 (화요일) 오후 10:29

    와 진짜 채고당..♡

  • 김맛탕2015.01.23 (금요일) 오후 05:23

    으어 뭔가 맛있어 보이는데 양이 적다니.. 난 일단 배가 불러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