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이 모여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기 좋은 연말. 중식당은 동그란 원탁에 둘러 앉아 다양한 요리를 쉐어하기 좋고 룸으로 된 곳이 많아 편안하면서도 프라이빗 한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 예스러운 정통 중식당에서 중식 터치의 파인다이닝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많은 것도 장점. 이번 주는 특별한 날 단체로 방문하여 즐기기 적합한, 모임하기 좋은 중식당 5곳을 소개한다.
1. 올드스쿨 중식당의 모범, 광장동 ‘장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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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g_soon._.lu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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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가족 외식 추억을 소환하는 옛스러운 중식당. 옛날 중식당 느낌 그대로의 운치 있는 룸에서 원탁을 돌려가며 중식 모임을 즐길 수 있다. 클래식한 정통 중식당답게 군만두도 직접 만드는 곳. 근처 워커힐 호텔 직원들의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양도 대체로 푸짐한 편이라 대인원이 방문하여 넉넉히 주문하고 잔치하듯 즐기기에도 좋다.
▲위치: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76길 11
▲영업시간: 매일 11:00~21:30(B/T 평일 14:30~16:30)
▲가격: 군만두 9,000원, 탕수육(중) 25,000원
▲후기(식신 여자지구인): 가족모임하기 좋은 옛날 중식당! 팔보채 여럿이 나눠 먹어도 될 만큼 푸짐하고 군만두는 가격도 착한데 수제군만두라 맛있어요.
2. 주류 모임에 최적, 방배 ‘더라운드 삼성점’

theround1999님의 인스타그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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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중식에 다양한 주류를 곁들이기 좋은 콜키지 프리 중식당. 도삭면을 사용하는 식사류와 북경오리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특히 북경오리는 반짝반짝 윤기나는 색으로 잘 말려 구워낸 껍질이 일품이다.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 ‘흑초탕수육’은 고급스러운 맛으로 귀한 모임에 잘 어울린다.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648
▲영업시간: 매일 12:00~22:00(B/T 14:30~17:30)
▲가격: Luncheon N set 50,000원, Dinner T set 120,000원, 북경오리 120,000원
▲후기(식신 533419): 코스 요리에 북경 오리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기본 코스로 시켰음에도 여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 먹으면 완전 배불러요! 북경 오리는 바삭하게 씹히는 껍질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