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마치 종로, 경복궁을 온 듯한 전통적인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적산가옥 건물이 매우 멋지다. 숙대입구역 4분 거리에 위치해서 교통편이 매우 편리하고, 근처 주차장도 동인 주차장, 원형 주차장, 동아제일민영 주차장 등등 유료주차장으로 있어 편했다.예약은 네이버로도 가능하며, 현재 오픈 기념으로 영수증 리뷰시 약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글을 확인하고 있다면 바로 꼭 쿠폰을 받으시길^^….

난로연 남영점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8길 11-3
▲영업시간: 평일 16:00 - 23:00, 주말/공휴일 12:00 - 23:00
▲가격: 우대판갈비(250g) 29,000원, 항아리마늘갈비(180g) 19,000원, 한우차돌박이(160g) 27,000원
저는 1층 창가에 앉았는데 전통주 뷰가 바로 보여서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 사장님이 전통주에 진심이라는 것을…. 메뉴판만 보아도 전통주 종류가 1, 2가지로 준비해 놓은 게 아니라서 다양하게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을 수 있어서 먹다 보면 술 지도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층에는 회식 대관이 있었는데 단란하게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특히나 메뉴가 다양해서 어떤 걸 먹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직원분의 추천으로 먼저 항아리 마늘 갈빗살 2인분과 고랭지 통감자 찌개를 시작했는데 사이드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2천원이라는 착한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찌개에 놀랐고, 통감자가 무려 3개나 들어있어서 놀랐습니다. 근데 맛도 구수하니 더 합격! 마늘 갈빗살은 고기 퀄리티가 일단 너무 좋았고, 마늘 향이 잘 배어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흰밥 한 공기 시킬 수밖에 없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정말 맛있어요. 거기다가 통감자 찌개도 맛있으니 순간 삭제죠.


기본 반찬들도 깔끔하게 물김치, 오이고추 무침, 샐러드, 양파절임, 무김치 등 나와서 어울리기 딱 좋습니다! 웰컴 주도 주시는데 선호라는 술을 주셨고 위에 있는 청주 부분만 주셨는데 사이다처럼 상큼하게 톡 쏘는 맛으로 입가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숯불 위에 우대 판 갈비를 따로 준비해주시고, 생각보다 우대 판 갈비 양이 많았습니다.

고기 색만 봐도 와~ 이거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선해 보이는 색! 겉에 양념이 되어 있어서 탈 수도 있어서 직원분이 타지 않게 신경을 써서 잘 구워주셨어요. 제가 했으면 분명…. 다 태워 먹었을 것 같은…. 다 익을 때쯤엔 옆으로 빼주셔서 소고기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취향에 따라 소스를 찍어 드시면 되는데 청양고추를 넣은 난로연 수제소스, 와사비, 소금이 있는데 난로연 특제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강력추천해 드립니다!! 후식으로는 난로연 약과 아이스크림으로 무조건 드셔보시고 시원하게 마무리하세요!^^ 다봉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