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비 보양식으로 늘 손꼽히는 장어! 통통하게 살집이 오른 장어는 보기만해도 힘이 솟는다. 장어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어 구이나 양념 간장을 발라가며 구워낸 일본식 장어 덮밥까지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데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이번 주는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달래줄 스태미너 가득한 장어 요리 맛집을 소개한다.
1. 오랜 전통의 일본 유명 맛집을 한국에서, 고속터미널 ‘우나기 욘다이메 키쿠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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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_diki_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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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장어요리 맛집 ‘욘다이메 키쿠카와’가 한국에 첫번째 분점을 냈다. 손질부터 굽기, 소스, 플레이팅까지 모두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본에 가지 않아도 현지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 시그니처는 장어 한마리를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일품 우나쥬’로 꼬치에 끼운 장어를 통째로 짧은 시간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장어를 맛볼 수 있다. 달거나 짜지 않고 담백한 타래소스 맛이 좋다.
▲위치: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월요일 휴무
▲가격: 욘다이메 키쿠카와 일품 우나쥬 48,000원, 히츠마부시 38,000원, 우나동 33,000원
▲후기(식신 맛집온니): 웨이팅 길지만 먹어볼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장어 덮밥 맛집이에요. 겉은 바삭을 넘어서 파삭하게 구웠다고 느낄 정도이고 속은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게 유명할 만한 맛이에요
2. 담백하게 즐기는 돌판장어, 삼각지 '돌판장'
dolpanjang님의 인스타그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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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역 인근에 위치한 장어요리 맛집. 주택을 개조해 마치 시골집에 놀러온 듯한 외관이지만 실내는 모던한 감성으로 영리하게 꾸며 데이트를 하기에도 적절한 분위기다. 이곳은 통영에서 직배송받은 바다장어를 사용해 쪽파, 양파, 버섯, 감자 등의 채소와 함께 돌판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 기름기가 쏙 빠져 담백한 맛의 장어는 익은 채소들과 곁들여 즐기기 좋다. 복분자 하이볼을 곁들여 분위기를 내는 것도 추천한다.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3길 24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가격: 소금돌판장어 25,000원, 양념돌판장어 24,000원, 장어초밥(4pcs) 9,000원
▲후기(식신 명수세끼): 인테리어 깔끔하고 음식 정갈합니다. 돌판에 구워져서 나오는데 쪽파 조금 익혀서 장어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네요???? 룸에서 조용히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