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위에 고기, 야채, 소스 등을 얹어 함께 섞어 먹는 덮밥요리. 별다른 반찬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 그릇 요리로 편리하지만 맛도 훌륭하다. 올려먹는 재료에 따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덮밥요리가 된다. 장어구이를 올리면 장어덮밥, 돈까스를 올리면 돈까스덮밥, 제육볶음을 올리면 제육볶음 덮밥으로 먹고 싶은 재료를 밥에 올려 먹으면 그것만으로 덮밥요리가 완성된다. 단순함에서 나오는 안정감이 매력인 덮밥은 언제 먹어도 좋다. 한 그릇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덮밥 맛집 5군데를 소개한다.
1. 숯불로 구워내는 일본식 민물장어 덮밥, 울산 '윤우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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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ji_vely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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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민물장어를 이용해 일본식 덮밥을 선보이는 울산 '윤우나기'. 메뉴는 동경식 장어덮밥인 "우나쥬"와 나고야식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 두 가지로 나눠져 있다. 장어를 굽는 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면 즉시 맛볼 수 있다. 우나쥬는 굽고 찌고 굽고를 반복해 부드러운 식감의 장어를 맛볼 수 있고 히츠마부시는 초벌 된 장어를 다시 한번 구워 재료 본연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밥 위에 장어를 얹어 그대로 먹거나, 김에 밥과 장어, 파, 깨, 와사비를 얹어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조합을 즐길 수 있다.
▲위치: 울산 남구 대공원로 231-3 1층
▲영업시간: 화~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 라스트오더 14:30, 20: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우나쥬(동경식) 38,000원 히츠마부시(나고야식) 34,000원
2. 제주감성을 수원에서, 수원 '행궁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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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재료로 요리해 정갈한 한상차림을 맛볼 수 있는 수원 '행궁애월'. 시그니처 메뉴는 돌문어 덮밥으로 쫄깃한 돌문어를 매콤하게 양념하여 직화로 구워 올린 덮밥이다. 크고 통통한 문어가 올라간 덮밥은 비주얼부터 훌륭하다. 커다란 문어를 먹기 좋게 잘라 함께 먹으면, 쫄깃한 문어의 식감과 매콤한 소스가 아주 잘 어울린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갓김치와의 조합도 덮밥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조합이라고. 돼지 앞다리살을 달콤 짭짤하게 양념하여 직화로 구워 올린 간장 제육 덮밥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6번길 3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라스트오더 20:00)
▲가격: 돌문어덮법 18,000원 전복장정식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