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한식만큼 익숙한 것이 중식이지만 진짜 본토식 요리들은 여전히 낯설게 느껴진다. 강한 향신료와 다량의 기름을 사용하는 레시피 때문에 대체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곤 했지만 최근들어 다양한 맛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화교나 유학생들이 즐겨찾는 현지식 식당들까지 인기를 끌고있다. 중국인이 더 많이 찾는다는 진짜 현지식 중국요리 맛집을 만나보자.
1. 중국의 대표적인 생선요리, 명동 '반티엔야오 카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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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생선 구이에 고추기름과 채소를 넣어 조려낸 요리인 카오위는 본래 사천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중국 전역에서 다양한 맛으로 즐겨먹는 대중적인 생선요리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고추가 가득 올라간 마라맛과 청양고추가 들어간 칭화지아오. 현지식에 가깝게 조리되기 때문에 평소에 마라탕, 훠궈를 즐겨먹었다면 꼭 시도해보자.
[식신 TIP]
▲위치: 서울 중구 명동7길 13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가격: 마라 43,000원, 칭화지아오 43,000원, 홍소버섯 46,000원, 토마토 46,000원
2. 중국인이 좋아하는 가재요리, 건대 '해룡마라룽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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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천에서 유래한 가재요리로 범죄도시에서 장첸이 먹은 것으로 유명하다. 룽샤(가재)와 새우를 마라 양념에 볶아내 중독적인 감칠맛을 내는 게 특징.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룽샤를, 껍질을 까기 어렵다면 새우를 먹어보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트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식신 TIP]
▲위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36
▲영업시간: 매일 12:00 - 23:30, 3번째 월요일 휴무
▲가격: 룽샤 35,000원, 매운새우 32,000원, 향라새우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