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우면 다 용서된다는 말이 있듯이 보기만 해도 미소가 가득 지어지는 캐릭터로 무장한 맛집들이 있다. 아름다운 플레이팅을 넘어 말 그대로 음식에 그림을 그려내는 곳들로, 음식맛을 보기보다 귀여운 캐릭터의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마요네즈, 케첩 같은 소스로 유명한 캐릭터를 슥슥 그려내 내어주는 오코노미야키 집부터 머랭으로 만든 캐릭터를 음료 위에 얹어 먹기 아까운 비주얼을 선사하는 곳까지. 맛과 비주얼을 모두 충족시킨 캐릭터 데코레이션 맛집들을 만나보자.
1. 예약필수 마이멜로디 성지, '카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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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harmony_official님의 인스타그램(공식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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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외관에서부터 귀여움이 넘쳐나는 '카페 하모니'는 카페 곳곳에서 산리오 캐릭터들이 맞이해주는 곳이다. 구옥을 개조해 레트로한 감성을 살려 마이멜로디 특유의 감성과 잘 어울린다. 구석구석 마련된 포토존을 촬영하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비며 캐릭터의 귀 모양이 꽂아진 쿠키와 음료가 귀여워 인증샷을 찍기에 좋다. 산리오 캐릭터 팬들을 위한 굿즈 숍도 마련되어 있으니 눈여겨보자. 인기가 높아 예약 필수이며 이용 시간이 50분으로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자.
[식신 TIP]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9길 12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가격: 마이멜로디 샌드 쿠키 5,000원, 쿠로미 샌드 쿠키 5,000원, 쿠로미 4,000원
2. 랜덤으로 그려낸 캐릭터 철판요리, ‘이자카야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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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 위에 소스로 그림을 그려준다. 형태와 그림은 만드는 사람 마음! 요청이 불가하지만 음식을 받았을 때의 즐거움은 더욱 큰 곳. 이곳의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풍과 히로시마풍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캐릭터가 그려진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풍이니 참고하자. 다찌석에서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랜덤으로 그려지는 캐릭터를 구경하는 재미까지 쏠쏠한 곳.
[식신 TIP]
▲위치: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7나길 8
▲영업시간: 월~목 16:30 - 01:00, 금~토 16:30 - 01:30, 일 16:30 - 00:30
▲가격: 오코노미야끼(오사카풍) 17,000원, 차숙이 20,000원, 전복새우 빠다야끼 25,000원